없어서 못파는 XC60의 대안, 럭셔리 왜건 볼보 V60



    볼보의 국내 인기가 날이 갈 수록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XC60이 글로벌 판매의

     1/4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에선 지난달 228대가 

    등록돼 전년 동기(60대) 구형 제품보다

     네 배 가까이 판매가 늘었습니다. 

    그러나 재고 부족으로 지금 계약할 경우 하반기에나 

    출고될 정도로 물량 여유가 없는 상황에다 

    지난해 11월 예약 판매에 돌입한 D5 트림의 인증이

     미뤄지면서 공급 부담은 더욱 커지는 중입니다. 

    볼보로선 출고를 기다리는 일부 소비자의 이탈도 

    막아야 하는 상황에 새로운 대안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최근 공개한 신형 V60인데요.

    프리미엄 왜건 신형 V60은 풀체인지 모델로

     XC60, XC90에 적용된 SPA 플랫폼이 적용됐습니다. 

    신형 V60은 볼보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 외관,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확대된 실내공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특징이죠.

     신형 V60의 익스테리어는 지난 유출 이미지에서

     드러났던 것처럼 V90 에스테이트의 모습을 빼닮았습니다.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면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의 망치 손잡이 부분이 굴곡지게 

    바뀐 것과 하부 범퍼가 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역동적인 스타일까지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는 볼보의 9.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이 설치되었고, 

    베이지색의 세련된 스타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529리터로 경쟁작인

     A4 아반트와 3시리즈 투어링, C-클래스 에스테이트 등을 

    능가하는 크기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파워트레인 또한 XC60과 같은 심장을 탑재함과 

    동시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도 장착되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T6 AWD 모델은 트윈차저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출력 340마력을 발휘합니다.

     T8 AWD 모델은 동일한 구성으로 합산출력 390마력을

     발휘해 폴스타의 기운을 담아냈죠. 또한 T5, T6, D3, D4 엔진이 

    제공돼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차량 보조 기능으로는 보행자 감지시 자동 차동기능을 

    작동하는 시티 세이프티 팩과 볼보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 유지 시스템 등이 

    기본 또는 옵션으로 적용됩니다.

    2018년형 신형 볼보 V60은 올해 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크로스컨트리 버전도 

    추가될 전망입니다. 

    차량 판매가격의 경우 D3 모델 유럽기준 

    약 3만 6천유로(한화기준 약 4천 8백만원)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