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 한국 시장 한국 시장 진출 공식화


    DS 오토모빌이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DS 7 CROSSBACK)’ 출시와 함께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습니다. 시트로엥의 고급 모델로 시작해 고급 브랜드로 독립한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DS 브랜드의 첫번째 단독전시장인 ‘DS 스토어’를 열고 DS 7 크로스백의 본격 판매에 들어갑니다. 내수 시장에서도 세단의 판매량을 뛰어 넘은 SUV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자 하는 시트로엥과 DS 오토모빌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한불모터스(주)는 성수동 직영 서비스센터에 DS 라운지와 전용 리셉션, 전담 인력을 마련하는 한편, 연내 DS 전시장 3곳을 추가 개소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DS 브랜드의 국내 첫 출시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추가할 예정에 있어 DS 7의 판매량이 브랜드의 입지 구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DS 만의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DS 온리유(DS Only YOU)’도 선보였습니다. DS 온리유는 차량 점검 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 픽업과 반납이 가능한 ‘DS 발렛’, 긴급 출동 서비스 ‘DS 어시스턴스’, 24시간 콜센터 ‘DS 앳유어서비스’, 그리고 통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MyDS 앱’으로 구성됩니다. 



    DS 7 크로스백은 2014년 브랜드 독립에 맞춰 신설한 DS 디자인팀이 만든 첫 번째 모델로, 3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개발됐다고 합니다. DS의 콘셉트카 디바인 DS(Divine DS)와 DS E-TENSE에서 영감을 얻어 양산됐습니다. 그런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잇는 DS 7 크로스백의 한국 시장 진출은 타 브랜드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죠.



    차량 전면의 육각형 그릴, 예리한 선들이 만들어내는 근육질 디자인이 DS 7 크로스백의 존재감을 높여줍니다. DS 윙스(DS WINGS)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과 이를 감싸는 크롬 라인이 특징이며, 알루미늄 보닛 위의 굵은 라인은 DS 엠블럼을 강조합니다. 또한 헤드램프에서 리어램프로 이어지는 측면의 캐릭터라인도 적용돼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시동을 걸면 보랏빛을 발산하며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술로 파충류의 비늘을 형상화한 ‘DS 3D 리어 라이트’, 수직형 주간주행등 및 스크롤링 방향지시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급 브랜드 답게 실내는 DS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가죽 장인들이 협업해 완성했습니다. 총 21단계에 이르는 과정을 거쳐 선택, 가공한 가죽과 알칸타라 같은 고급 소재는 물론이고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é) 패턴 등 내부 곳곳에서 디테일을 강조했죠. 


    시동을 걸면 180도 회전하며 등장하는 프랑스 모터스포츠 전문 시계메이커 B.R.M 크로노그래프의 ‘B.R.M R180’이 등장하며, 프랑스의 음향기업 포칼®(FOCAL®)의 일렉트라 하이파이 시스템과 14개의 스피커로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높은 시작가로 단순히 국산차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지속하다 보면 그 명성은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으로 불리는 DS 7 크로스백의 실내 테마 명칭은 파리의 유명 거리에서 가져왔다. 국내에는 럭셔리 브랜드샵과 튀일리 정원, 루브르궁이 위치한 거리를 모티브로 한 ‘리볼리(Rivoli)’, 파리지앵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의 방식에 뿌리를 둔 ‘퍼포먼스 라인’을 선보입니다. 


    리볼리는 다이아몬드 무늬 가죽으로 우아함을 더했으며, 퍼포먼스 라인은 알칸타라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프랑스 장인정신의 절정을 보여주는 DS 7 크로스백은 2018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 2018)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된 바 있는 만큼 이번 한국 시장 진출에 있어 이런 점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DS 7 크로스백은 2.0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을 발휘합니다. 아울러 차량 전방의 노면을 분석해 서스펜션의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을 동급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1955년 DS 모델에서 첫 선을 보인 혁신적인 유압식 서스펜션의 계보를 잇는 이 시스템은, 카메라와 지면의 높낮이를 감지하는 4개의 센서, 그리고 3개의 가속도계를 통해 전방 5m에서 20m 내의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 네 바퀴의 댐핑을 독립적으로 전자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가속과 스티어링, 제동과 같은 운전자의 조작까지 감지해 최적의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야간에도 전방 도로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DS 나이트 비전’도 탑재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프론트 그릴에 장착된 적외선 카메라가 100m 내 사물이나 생물을감지해 위험 정도에 따라 12.3인치의 디지털 계기판에 감지 대상을 노란색 또는 빨간색 선으로 강조한다. 충돌 위험 시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가 적절히 대응하도록 돕습니다.




    DS 7 크로스백은 준중형급(C세그먼트) SUV 최초로 반자율주행기술 ‘DS 커넥티드 파일럿’이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자동 긴급 제동창치 등 10가지의 기본 안전사양에 더해 6가지의 첨단 안전사양이 추가로 포함돼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최상의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유로앤캡(Euro NCAP)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해 안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자신 있죠.



    한불모터스는 DS브랜드의 국내 첫 출시 모델인 DS 7 크로스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콤팩트 SUV ‘DS 3 크로스백’을 선보이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S 7 크로스백은 총 두 개의 트림이 국내 출시되며, 쏘시크(So Chic) 트림 5,190만원, 그랜드시크(Grand Chic) 트림 5,690만원 (DS 나이트비전과 LTE내비게이션이 포함된 그랜드시크 모델 5,89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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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