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동화 전략에 따른 XC60의 라인업 변화 이유는?



    출시와 함께 SUV시장에 새로운 개척과도 같은

    스웨덴산 바람이 거칠게 불었습니다.

    마치 스칸디나비안의 분위기가 국내에도

    그대로 연출된 상황과도 같이 자동차 오너들에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죠.

    그리고

     또 한번의 폭풍을 몰아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볼보는

     XC60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XC60 T8을 선보였습니다. 

    개별 주문 접수를 통해 고객에게 인도되는 T8은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되는 등

     내장 사양에서도 고급감이 대폭 강조된 점이 특징입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XC60을 원하는 오너들에게 도입에 대한 요구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국내에서는 풀옵션이라는 최고급 트림을 선호하는

    문화때문이기도 한데요.

    XC60 T8은 개별 주문 형태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지만, 

    그 수요는 클 것이라는 게 볼보 측의 전망입니다. 

    볼보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XC6 출시 이후 3주간의 사전계약 물량 중

     최상위 트림 ‘인스크립션’의 선택 비중은 

    D4가 96%, T6가 99%에 달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트림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않아

    다시 최상위 트림인 D5와 T8을 출시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이죠.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바로 볼보의

    전동화 전략과도 맞물립니다.

    안전을 넘어 친환경까지도 생각하는

    볼보의 새로운 전략이 이미 시도 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이미 출시된 내연기관 모델은 단종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남기기 됩니다.

    하지만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은 

    T8 도입 배경에 대해“기존 D4, D5, T5, T6모델들의 

    판매는 지속될 것”이라며 “기존 모델들의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볼보의 전동화 전략은 

    든 라인업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추가하고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볼보 차량도 친환경 라인업으로 

    새롭게 구축될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모든 제조사들이 친환경에 맞춰 출시를

    하다보면 한 때 디젤열풍이 일어난 것처럼

    하이브리드 모델의 마케팅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차츰 국내에서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XC60에 대한 상세리뷰는 기존의 글을

    참고해 주시고,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Safety 기능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car] - 볼보 XC60 리뷰 ,완전히 새로워진 토르의 망치 시승기


    어쩌면 도심에서의 주행성능에 최적화된 XC60은

    안전에 대한 이해도도 마찬가지로 적용된 듯 보입니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


    더 뉴 XC60에는 보다 진화된 첨단 안전 기술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3가지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충돌 회피 지원 기능은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게 차선을

     이탈해 다른 차나 장애물과 충돌 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술이며, 

    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Mitigation),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조향 지원 적용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은, 

    마주 오는 차량과의 충돌이 임박했음이 감지되면

     조향 지원 기능이 작동되어 챠랑을 원래 차선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차선이 선명하게 표시된 도로에서 60~140 km/h의 

    속도 범위 내에서 작동하며, 

    시스템이 작동하면 작동을 알리는

     '충돌 회피 지원: 자동 개입' 메시지가 

    운전자 계기판 중앙에 표시됩니다.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에 개입하거나, 

    방향 표시기를 사용 중인 경우에는, 

    조향 지원 기능이 개입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별로 좋지 않은 경험을 하곤 합니다. 

    이로 인해 볼보는 BLIS를 개발하여 

    완전한 시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방의 다른 차량이 사각 지대에 있거나, 

    동시에 옆 차선에서 빠르게 접근하고 있을 때 

    운전자의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려고 움직임이 

    감지되는 경우, 조향 지원 기능이 작동하여 

    운전자가 차를 원래 차선으로 위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조향 지원이 가능한 시티 세이프티


    더 뉴 XC60에는 세계 최초 개발한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 (City Safety)에 조향 지원기술을 

    추가한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시티 세이프티의 조향 지원은 50-100km/h의 속도

     범위에서 운전자가 장애물을 발견하고 충돌을 피하기

     위해 조향을 하지만, 이것이 충돌을 막기에 역부족이라 

    판단되는 경우에 충돌을 회피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에 임의로 토크를 

    가해 추가로 조향을 지원해주는 기능입니다. 

    만약, 조향 지원 만으로 충돌 회피가 어렵다면, 

    조향 방향 쪽 휠의 제동을 지원해 운전자의 조향 동작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와줍니다.

    이와함께 XC60을 운전하고 있으면 누구나 베스트

    드라이버로 주행할 수 있게 되는

     파일럿 어시스트는 지속적으로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줍니다. 

    전방에 감지되는 차량이 없으면 최고 140km/h속도를

     유지하여 차선 이탈 없이 달릴 수 있게 해주며, 

    기존 스티어링 휠에 더 강한 토크를 가해 더욱 

    원활한 곡선도로에서의 조향지원을 제공합니다.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도착하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마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The New Volvo XC60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최첨단 볼보만의 기술이 더해진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합쳐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T8의 가격은 8,320만원 입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