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2세대 모델로 다시 돌아온 지프 컴패스
지프가 신형 컴패스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06년 출시된 1세대 모델 이후 10년 만에
공개된 신형 컴패스는 같은 차라는 것을 믿기 힘들
정도로 세련되어진 익스테리어는 물론 더욱 진화한
인테리어의 변화가 특징입니다.
모델과 달리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유연하게 다듬었습니다.
세븐 슬롯 그릴은 위아래 폭을 줄였으며
양옆의 헤드램프와 맞닿은 디자인으로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으며, 한층 더 각지고 강인한 느낌의 범퍼도
신형 컴패스의 존재감을 부각시킵니다.
변화는 측면으로 이어집니다.
벨트라인을 바짝 끌어올려 윈도우 라인을
더욱 날렵하게 꾸몄으며, 크롬 라인으로 윈도우 라인과
리어 윈드 실드를 둘러 화려한 이미지를 만들어냈죠.
그리고 캐릭터 라인을 새롭게 다시 새겼으며,
차체 하단과 휠하우스에는 무광 커버를 둘러 험로
투톤이 주는 세련된 디자인을 구성했습니다.
동적성능과 지프만의 오프로더의 성격만 들어내던
디자인들이 타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컴팩트하고
스마트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건 이례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그에따른 기술력과
제조사의 철학도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지프는 그것을 정확히 개선했죠.
닛산 캐시카이와 유사한 차체 크기를 갖고 태어났습니다.
지프도 소형SUV시장의 활성화를 눈으로만
지켜만볼 순 없었나 봅니다.
신형 컴패스는 공기저항계수 0.35를 달성해
고속 풍절음을 줄였으며, 연료 소비효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터레인 리스폰스와 사륜구동 시스템,
높아진 전고를 통해 험로 주행성능을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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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컴패스 트레일호크에는 20:1 기어비가 제공돼
험로 주파력이 강조되며,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외에 락 모드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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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5mm 높아진 최저지상고와 리어 후크가 추가되며,
전용 범퍼를 통해 접근각과 이탈각이
30도와 33.6도로 강화됩니다.
컴패스에는 1.6과 2.0 디젤엔진이 적용됩니다.
1.6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며,
2.0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2.0 디젤 트림은 사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소,준중형 SUV시장의 파워트레인과 경쟁을 위한 비슷한
급의 모델의 출시에 목적을 둔 듯해 보입니다.
첨단 기술로엔진에 장착된 듀얼 가변 밸브 타이밍
(VVT)은 실린더당4개 (총 16개)인 흡기와
배기 밸브를 전자식으로 제어해 출력을
한층높이면서도 경제성을 극대화 합니다.
첨단 엔진 기술로부터 든든한
유럽 스타일 서스펜션 튜닝이 이루어진 전설적인
4WD의 견고함에이르는 모든 부분이 어우러져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인테리어도 컴패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눈이 보입니다. 세심하게 설계된 Compass의 실내는
필요에 따라 가장알맞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2열 좌석 뒤에는 60/40 분할 접이식 2열 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적재공간이 더욱 넉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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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틀로 스위치가 있는 가죽 스티어링 휠, 6-WAY 파워
조절식 운전석, 앞좌석 열선 기능은 물론 자동 풍량 조절과
제습 기능을 갖춘 오토 에어컨이 쾌적함을 선사합니다.
서브우퍼와 스윙다운리프트 게이트 스피커가 포함된
Boston Accoustics® 9 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가 당신의
모험을 더욱 즐겁게 합니다.
지프 컴패스는 전방추돌경보, 차선이탈경보, 후측방감지,
자동주차,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이 지원되며,
고장력강판을 65% 적용해 충돌안전성과
주행성능을 높였습니다.
바뀔지 궁금해집니다.
아직까진 세부적인 가격과 상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국내 소비자들에게 찾아 올 것
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