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 그리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이라는 다소
뜬금없는 곳에서 처음 선보이는 벤츠의 새로운
도전이자 더이상 늦출 수 없었던 하이브리드 모델인
벤츠 GLC 350 E 4Matic이 전시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Q는 차량의 단순 전기구동화를 넘어,
업계 리더로서 총체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한 브랜드입니다.
여기엔 차량과 충전 서비스, 다양한 기술과 혁신으로
구성될 고객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요소가 포함돼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를 핵심 동력으로 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략인 ‘CASE’를
적극적으로 실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CASE는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 drive) 등
네 가지를 핵심으로 하는 전략입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지향하는 EQ 브랜드의
비전을 가장 스마트한 공항인 인천
제2여객터미널에서부터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EQ 브랜드는 단순한 차량 전기구동화를 넘어,
충전 서비스를 포함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뉴 GLC 350 e 4MATIC'는 벤츠가 동급 세그먼트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입니다.
이 처럼 덩치가 엄청난 이 녀석의 파워트레인
또한 상당한데요. 2.0 리터 신형 가솔린 엔진과
8.7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조합된
모터를 탑재,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이끌어 냅니다. 특히,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약 34km까지 주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벤츠가 지향하는 E모빌리티의 세계는 어떤지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생길 정도입니다.
BMW가 선 보이는 전기차와는 또 다른 의미로 생각
되기도 한데요. 처음으로 선 보일 모델이 SUV인 점도
BMW와는 다른의미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EQ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도 친환경 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강화해갈 예정입니다.
350 E 4Matic은 상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떤 모습을 벤츠가 보여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