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UX 콘셉트, 양산형으로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렉서스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SUV UX의 티저가 공개됐습니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고있는 UX는 오는 3월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렉서스만 특유의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개성넘치는 디자인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이

    완성되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 공상과학비디오에서나

    볼 법한 그런 콘셉트카가 양산형으로 출시된다니

    기대를 안 할 수 없게 되었는데요.

    이런 궁금증을 더욱 유발하는 이유는 UX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지만 어둔 컬러대비로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없어

    테일램프의 곧게 뻗은 붉은 등에서 범상찮은 기운만 

    풍기고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6파리모터쇼에서 첫 선보인 콘셉트카 이미지와

    닮은 모습이 있어 어느정도 윤곽을 예측할 수가 있었는데요.

    익스테리어는 일반적으로 차량의 라인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실버 컬러가 아닌 

    아메시스트 컬러를 사용하여 차량의 볼륨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전형적인 4륜 구동 차량과는 달리 쿠페와 같이 낮은

     차체 구조를 적용,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위한 

    내장 패키지가 적용 되었습니다.

     특히 테일램프 양 끝이 위로 날카롭게 올라가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콘셉트카와 양산모델 간의 

    디자인 차이가 크지 않은 렉서스 특성상,

     이번에 공개될 UX 역시 매우 파격적인 모습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파리모터쇼 답게 차량 컨셉과 어울리는 

    모델들의 패션도 눈에 띄는 볼거리로 화제가 되었었죠.

    UX 콘셉트는 렉서스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된 

    날렵한 차체, 첨단 홀로그램 UI가 적용된 실내, 

    거미줄을 엮어 만든 듯한 시트 등 파격적인

     모습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선이 교차하며 탑승자의 몸을 지탱하는

     시트 디자인은 새롭게 선보이는 키네틱 시트로 신소재를

     사용하여 경량화와 충격 흡수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HMI) 

    기술의 적용으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모든 장치들은 

    사용자와 연결된 환경에 놓이게 될 것입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정보를 조합해 표시하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혁신적이고 

    3차원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합니다.

    렉서스 UX는 BMW X1, 아우디 Q3, 

    메르세데스-벤츠 GLA 등과 경쟁하는 

    소형 SUV 세그먼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양산 모델의 모습과 제원 등 상세 정보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됩니다.


    이어 렉서스는 제네바에서 고성능 브랜드 'F'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RC F의 특별판 'F 10th 애니버서리'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소개했던

     LF-1 리미트리스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