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T를 잇는 '페라리 입문용', 

    페라리 포르토피노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실용성과 

    스포츠카 성능을 겸비한 8기통 컨버터블 포르토피노를 

    국내 출시했습니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이후

     세계의 찬사를 받은 포르토피노는 최대 출력 600마력,

     0에서 100km/h까지의 도달 시간(제로백)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이탈리아 최고의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시 포르토피노(Portofino)의 이름이 붙여질 만큼,

     품격과 스포티함 그리고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자 인기 여행지인 포르토피노와 닮았습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런칭 컬러 역시 

    이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본떠 로쏘 포르토피노라고

     이름 지어졌습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런칭 컬리 로쏘 포르토피노(Rosso Portofino)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캘리포니아T보다 더 커진 

    그릴이 적용돼 첫 인상부터 매우 공격적입니다. 

    볼륨감 넘치는 패스트백 디자인에 차체 길이와 너비가 

    각각 16mm, 28mm 늘어나고, 높이가 4mm 낮아져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모습을 완성했죠. 

    여기에 488 GTB처럼 날렵한 헤드램프가 

    들어가 세련미를 더합니다.




    여기에 주행 시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을 갖췄고 넓은 운전석과 

    트렁크 공간을 갖췄습니다.

    올해의 엔진상 수상에 빛나는 페라리의 8기통 터보 엔진은 

    새로운 부품과 엔진 조정 소프트웨어로 이전 모델인 

    캘리포니아 T보다 40마력 더 강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페라리 특유의 8기통 사운드트랙도 향상돼 

    오픈톱 주행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죠.



    여유로운 한적한 항구도시의 이미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 정도로 동적 성능은 엄청납니다.

    최대 출력 600마력, 100km/h 도달 시간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인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접이식 하드톱, 넓은 트렁크 공간과 여유 있는 운전석, 

    2+시트 배치 등의 특징을 지녀 가까운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새로운 피스톤과 연접봉(커넥팅로드, con-rods) 및 

    흡기 시스템 디자인 등의 적용으로 8기통 엔진 효율을 최대화했습니다. 

    배기 장치의 기하학적 구조들은 가히 혁신적입니다. 

    새로운 일체주조 배기 해더(one-piece-cast exhaust header)는 

    손실을 줄여주는데, 이는 페라리의 특징인 터보 래그(turbo lag) 없는 

    스로틀 반응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기술은 선택된 기어에 맞게 토크 전달을 조정하는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와

     결합하여 모든 기어에서 더욱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다른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연료 소비량 또한 낮습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신기술 도입을 통해 새시와

     차체(body-in-white)의 비틀림 강성은 증가한 반면 

    전체 무게는 줄어, 이전 모델인 캘리포니아 T에 비해 

    눈에 띄게 경량화되었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탑재된 엔진은 2016, 2017 올해의 엔진상 수상에 빛나는 

    페라리의 8기통 터보 엔진으로, 새로운 부품과 엔진 조정 

    소프트웨어(engine management software)의 

    정확한 측정을 통해 캘리포니아T보다 이전보다

     40 마력 더 강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페라리 특유의 8기통 사운드트랙 역시 더욱 향상되었는데

     이는 특히 오픈톱 주행에서 돋보입니다.



    후면 디자인의 경우 후미등의 간격을 넓혀 한층 강화된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디자인을 통해 경량화된 

    새로운 접이식 하드톱(RHT)의 탑재 공간이 

    차체 후면에 깔끔하게 배치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특징은 편안한 승차감과 실용성입니다. 

    이를 위해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10.2” 터치스크린, 일반 주행과 오픈톱 주행 두 경우 

    모두 탑승자의 편안함을 증가시키는 에어컨 시스템, 

    새로운 스티어링 휠, 뒷좌석 탑승자의 공간(leg room)을

     넓혀주는 18개 방향 전자 조절식 좌석, 

    그리고 패신저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습니다. 

    그리고 신형 윈드 디플렉터(wind deflector)를 통해 

    오픈톱 주행 시 차체 내부의 공기흐름을 30% 감소시켰고 

    공기역학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도 크게 줄였습니다.




    이번 포르토피노 국내 출시 행사를 위해 내한한 

    디너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은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이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룬 페라리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이라며 “스포티함. 실용성, 편안한 승차감과

     우아함 까지 완벽히 조화된 이번 모델이 높은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들 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자부 한다”고 말했습니다.



    포르토피노의 정확한 국내 판매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2억원 중후반에 판매될 전망입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