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준비하고 있는 신차는 과연 어떤 차?!!



    캐딜락이 2018년 어떤 신차를 출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캐딜락 사장은 뉴욕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포럼’에 참석,

     캐딜락이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신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다름 아닌 나이슨 사장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기정 사실화된 신차 계획이 초두에 관심사로 잡았습니다.


    그의 얘기를 되짚어 보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며 “캐딜락의 신차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채운 후,

     2022년쯤에 '상징과도 같은 차(halo vehicle)'를 공개한다고 밝혔죠.


    캐딜락 CEO 요한 드 나이슨은 뉴욕 오토쇼에 앞서

     열린 자동차 포럼에서 "2021년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한 뒤 '상징적인 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라인업 확충을 통해 회사 재정을 안정적인 위치까지

     올려놓은 후 '커다란 한 방'을 선보이겠다는

     얘기로 해석되어 지고 있습니다.



    캐딜락의 브랜드 이미지와 앞으로의 위치를 볼 때

    어떤 신차를 출시할지 어느정도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주로 의전차량과 SUV를 다루고 있지만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레이싱카를 연상캐하는 세단 또한

    유명합니다. 그리고 캐딜락이 지금껏 선보인 컨셉카를 

    살펴보면 위 사진과 같은 컨셉카를 

    양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더불어 다수의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캐딜락이 

    스포츠카 XLR과 ELR의 통합 후속모델, 

    혹은 콘셉트카 엘미라즈(Elmiraj)의 양산형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두 차량의 체급엔 차이가 있으나, 

    2도어를 갖춘 쿠페는 점은, 캐딜락이 내놓을 신차가

     스포츠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설득력을 더합니다.




    드 나이슨 사장이 대형 세단 시장의 포화 상태를

     언급한 점도 스포츠카의 가능성을 더욱 높게 점치고있습니다. 

    캐딜락은 이미 CT6의 상위 등급에 위치하는

     플래그십 세단 ‘CT8’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한데요. 

    브랜드 이미지를 응축한 ‘시그니쳐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컨셉카인 '에스칼라 콘셉트'로 예상해 보면

     CT6보다 더 큰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캐딜락은 예전부터 초대형 세단 개발 계획을 밝혀왔죠. 

    특히, 2016년엔 길이가 무려 5,340mm인 

    콘셉트카 '에스칼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캐딜락은 "이 차는 캐딜락이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복귀한다는 걸 상징한다"며 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캐딜락은 SUV에 집중하겠다며

     CT8 개발을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자동차 포럼에서도 나이슨 CEO는 

    "세상엔 더 이상 전통적인 3박스 스타일 세단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해

     대형 세단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캐딜락이 말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차'가 

    롤스로이스와 경쟁할 최고급 럭셔리 세단일지, 

    아니면 2도어 쿠페형 스포츠카일지 캐딜락이

     준비한 신형 SUV들을 지켜 본 후 생각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캐딜락은 올해 신차를 XT4를 비롯해 3대 가량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말엔 XT6 또는 XT7으로 불리는 대형 SUV를

     공개할 예정으로 캐딜락의 상징인 

    SUV의 라인업 확장 계획입니다. 

    이후 세단 모델인 CT5와 CT3를 선보이면서 

    현재 판매 중인 ATS, CTS, XTS를 대체하면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었던 세단의 밸런스를 맞출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에스컬레이드도

     풀-체인지가 예정돼 있어 캐딜락에 있어서는 올해가 

    가장 중요하면서 뜻 깊은 한해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