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카의 끝판왕 GP 튜닝킷 바통을 그대로 이은 쇼카, 

    미니 JCW 'GP 콘셉트'



    2018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미니의

     새로운 모델들은 미니 전시관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연결된 미니(MINI)’를 주제로 꾸며집니다.

    여기에 미니의 DNA를 재해석하여 사선형 구조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공간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해 

    각 차량 라인업 본연의 헤리티지를 표현한 점도 돋보입니다.

    전시 공간은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개인 정비 공간인

     가라지(Garage) 컨셉트의 ‘JCW&GP Zone’과 

    영국 본연의 감성을 표현한 ‘Hatch Zone’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독특한 모델로 손꼽히는

    미니 JCW GP 콘셉트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모델입니다. 

    탄소섬유 차체에 거대한 공기흡입구,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사이드 스커트, 슈퍼카에서나 볼 수 있는

     에어홀 등을 적용해 역동적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커브사이드 레드 메탈릭'과 '하이스피드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줘 하드코어 감성을 극대화한 모델입니다.



    GP 콘셉트는 사실 2006년 딱 2,000대 한정 생산 됐던

     미니 존쿠퍼웍스 GP 튜닝킷의 바통을 잇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양산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옛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100% 쇼카로 제작 돼 

    성능에 대한 정보도 나오지 않고 있죠.

     하지만 레이스 전용으로 고안된 고성능 터보 엔진과

     서스펜션, 공기역학과 경량화가 어우러져 운동 능력을 

    극대화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덜어냈고, 

    일반도로뿐 아니라 트랙에서도 드라이빙의 진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버킷 시트를 탑재했으며, 

    리어시트를 삭제하는 대신 알루미늄 롤 케이지를 탑재해 

    트랙주행에 최적화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컨셉의 측후면부에는 탄소섬유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윙, 

    그리고 가지런히 놓인 듀얼 배기구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부에는 강렬한 붉은 빛의 19인치 경량 휠이 적용되었으며 

    리어 테일램프의 유니언잭과 'MINI' 네이밍으로 

    미니만의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죠. 

    차량 전방 측면부의 0059 스티커는 클래식 미니의 

    탄생년도인 1959년을 나타냅니다.



    이와 함께 MINI(미니)는 뉴 MINI JCW 컨버터블, 

    뉴 MINI JCW 컨트리맨, 뉴 MINI 쿠퍼 S, 

    뉴 MINI 쿠퍼 SD 5도어를 처음 2018 부산 모터쇼에 선보입니다. 

    진정한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미니 JCW와 함께, 

    그리고 GP 콘셉트의 하드코어 감성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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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