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전기차 승인으로 300개의 일자리 창출...그리고 60억 유로의 투자


    포르쉐가 E-모빌리티에 과감한 투자로 전기차 양산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2019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이어 두번째 전기차이며, 타이칸을 기반으로 만든 크로스오버(CUV, Cross-Utility Vehicle)로 독일 주펜하우젠에서 열린 감독 이사회를 통해 자사의 두 번째 전기차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Mission E Cross Turismo)’의 생산 승인을 발표했죠. 포르쉐는 이번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생산으로 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지역 기반의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도로 주행을 위한 컨셉을 검토할 때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제네바에서 하이라이트였고 쇼와 미디어 방문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4도어 크로스 투리스모는 800볼트 구조로 급속 충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모바일로 언제나 확인이 가능하며 무선 충전도 가능합니다. 시스템 출력은 600 hp이고 주행 가능 거리는 500 km(NEDC)입니다.




    Porsche의 BEV Model Series의 책임자 Stefan Weckbach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말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였습니다. Weckbach는 "도로가 준비된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2015년 국제 모터쇼(IAA)에서 발표한 미션 E 연구의 연속입니다. CUV는 특히 흥미롭다."고 얘기하듯 최초로 만들어지는 CUV 전기차는 포르쉐라는 브랜드가 붙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죠.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교차 효용 속성을 가진 투리스모 변종인 여행, 일상 생활과 모험, 그리고 다재다능한 도시에서의 동반자 등 미래에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를 통찰합니다.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의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제어 컨셉입니다. 운전자의 시야에 최적으로 위치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 직관적 작동 및 정보는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지 않습니다.



    포르쉐는 전기차를 양산하는데 있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많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내연 기관을 통해 달리는 자동차에서는 단연 최고의 포퍼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그러한 명성을 전기차로 이어간다는 것은 아무리 포르쉐라도 장담하지 못하죠. 아울러 완전히 새로운 생산 라인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독일 정부와의 협력이 불가피해 포르쉐의 발표에도 일자리 창출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포르쉐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이 2019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주펜하우젠( Zuffenhausen)에서 무려 1,2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흔들렸던 제조업에 지속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영향을 끼치게 됐으며, 타이칸 기반의 두번째 전기차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로 이어지는 포르쉐는 2022년까지 총 60억 유로를 E-모빌리티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시스템 출력이 600hp(440kW) 이상인 2개의 영구 자석 동기 모터(PSM)를 통해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가 12초 이내에 100km/h로 가속하여 200km/h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속 전원 수준은 다른 전기 차량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러 가속도가 성능 저하 없이 직접 연속될 수 있습니다. 개별 휠에 토크를 자동으로 분배하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기능을 갖춘 주문형 4륜 구동으로 인해 어느 노면에서나 동력이 보장됩니다.



    4륜 스티어링은 차량의 뛰어난 민첩성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최대 50mm까지 지상고를 높입니다. 또한 PDCC(Porsche Dynamic 섀시 컨트롤)가 탑승되어 있어 액티브 롤 안정화를 제공하며, 코너링 시 차량의 측면 기울기를 방지하고 불규칙한 노면에서 차량의 횡방향 흔들림을 줄여 줍니다.




    NEDC에 따르면 이 차량의 800볼트 구조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약 400km(250마일) 범위에서 15분 만에 충전되도록 보장합니다. 개념 차량의 충전은 유연하며 도로 또는 가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차량은 IONITY 합작 투자의 일환으로 동맥 도로에서 생성되는 급속 충전 네트워크와의 연결을 위해 준비됩니다. 또한,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 배터리는 유도, 충전소 또는 포르쉐 홈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사용하여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의해 발생되는 태양열과 호환돼 별로의 전기를 필요하지 않아 설치에 무리가 없습니다.



    포르쉐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는 그의 이름에 걸맞게 장거리 주행에 특화된 DestinationsApp이라는 소프트웨어는 가까운 미래에 디지털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부가 가치를 보여 주므로, 스마트폰으로 주말 여행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여행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영감을 주고, 빠르고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경로 계획, 음식, 스포츠 장비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DestinationsApp을 사용하면 미션 E Cross Turismo의 본문을 선택한 경로에 맞게 조정하고 적절한 음악, 에어컨 설정 및 주변 조명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포르쉐라는 브랜드의 정체성,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 전기차 양산을 위한 E-모빌리티 투자, 이 모든 걸 이뤄내기 위해서는 헌신적인 노력과 포르쉐를 위한 거침없는 열정, 그리고 이를 믿어주며 아낌없이 응원하는 고객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은가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단순히 이동 수단의 모델이 아닌 그 브랜드를 의미 하는 특별한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