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내수시장 독보적인 존재



    기아 카니발은 RV차량의 독보적인 모델로 자리잡았다.

    현재 거의 라이벌이 없을 정도로 대형RV 시장을

    장악했다. 최근 현대 맥스크루즈와 쉐보레 트래버스가

    자리를 넘보고는 있으나 카니발의 모델의 다양화를 통해

    여전히 강세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존 카니발을 바탕으로 상품성을 소폭 개선한 

    연식변경 모델이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매직스페이스'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안전장치가 확대 적용됐다.

     가격은 2,755만원~3,970만원이다.



    2018 카니발의 가장 큰 특징은 7인승 '매직스페이스' 모델의

     시트다. 2열 시트를 세워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고 해서 '매직스페이스'다. 2열 시트를 세울 경우, 

    아래쪽 공간을 보다 자유롭게 짐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3열 시트까지 접으면, 화물용 밴에 가까운 공간이

     확보된다. 매직스페이스는 7인승 모델에만 적용되며, 

    매직페이스만의 특별한 그릴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다.

    카니발의 이와 같은 모델의 출시는 카니발을 세가지

    모델로 세분화 하는데 의미가 있다. 기존의 카니발은

    RV의 본래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효율적인 적재공간

    그리고 안전성을 살렸다고 하면, 하이리무진은 운전자 외

    탑승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고 할 수 있다. 


    신형 카니발은 안전성과 주행의 편리성 또한 대폭

    강화시켰다. 

    편의사양으론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확대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미러링크 

    기반 '기아 T맵'이 적용된다. 참고로 기아 T맵은 

    스마트폰과 연결 시에만 작동되는 기능이며,

     'UVO 내비게이션' 선택 시 삭제된다.

    액티브 후드 시스템

    보행자 충돌을 감지하면 후드를 들어 올려 후드와 

    엔진룸간의 충격 흡수공간을 확보함으로써 보행자

     머리의 상해치를 감소시키는 시스템이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AEB)

    전방 레이더와 전방 감지 카메라에서 감지하는 신호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행차량 및 보행자와의 추돌 위험 상황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보를 하고 필요 시 브레이크 

    작동으로 운전자와 차량의피해를 경감시켜 준다.

    이밖에도 하이빔 어이스트, 전방 추돌 경보장치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측후방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안전성이 확보 되었다고 카니발의 

    주행성능 또한 좋은 것은 아니다 패밀리카로써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반면, 파워트레인과 드라이빙

    안전성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첫번째로 지켜져야할

    사항이란걸 명심해야 한다. 


    카니발은 7인승 매직스페이스, VIP, 프레지던트 3종과, 

    9인승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등 4종, 그리고 11인승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 

    노블레스 4종으로 판매된다. 총 11개 

    등급으로 나뉘어 판매되는 셈이다.

    가격은 7인승 3,540만원~3,970만원, 9인승 

    3,045만원~3,885만원, 11인승 2,755만원~3,630만원이다. 

    기아차 측은 "상품성 개선에도 가격 인상폭을 

    20만원~40만원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글, 사진 출처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참조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