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 이상의 인피니티 QX50은 '최고의 나'를 대변합니다.



    당신이 창조, 발명하고 상상하는 것. 

    당신의 자동차는 당신의 참 모습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지금, 당신만의 드라이빙을

     정의하고 구체화하십시오.

    그리고 QX50과 함께 하는 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7 LA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QX50은

     한 장의 이미지와 함께 먼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세대로 거듭난 QX50은 콘셉트 모델이 지녔던 

    디자인과 새로운 엔진이 적용된 점이 특징입니다.

    1세대 모델은 중후하면서도 품격있는 자태를

    자랑했다면 2세대 모델은 경쟁모델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인피니티만의 기술력이 더해

    지면서 격차를 최대한 줄이는데 신경 쓴 모습입니다.

    익스테리어를 살펴보면, 신형 QX50는

     인피니티의 특유의 전면 디자인과 QX30의 스타일, 

    그리고 QX50 콘셉트의 공기역학적인 요소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뤘습니다. 

    인피티니는 신형 QX50이 전작보다 6% 향상된 

    공기역학 효율성을 지닌다고 밝혔으니 얼마나 

    진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근거가 되는 것이죠.

    차량 크기는 전장 4,690mm 전폭 1,900mm, 

    그리고 전고는 1,680mm로 BMW X3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기존의 크로스 오버 형태의 모델들과는 조금 높아져 

    시야 확보에 신경 쓴 모습입니다.

    이번 QX50이 가장 신경 쓴 디자인이 램프디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후하면서도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세련되어지고 날렵한 이미지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여실히 보여지기 때문인데요.

    HID 헤드라이트는 단순히 빛을 비추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트 시스템과

     함께 조향 방향으로 빛을 비추어 줌으로써 

    더 높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면의 강렬한 인상의 헤드램프와는 달리

    후면의 테일램프는 직선형태의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더하면서 전체적으로는 곡선의 라인을 포인트로 주며

    QX50의 디자인적 측면을 부각시켰습니다.

    이목을 집중 시키는 QX50의 디자인은 슬림한 우아함과

    동시에 역동적인 목표를 지향합니다. 

    QX50의 스포츠카와 같은 비율, 유선형의 루프라인 및

    유려한 선이 한데 어우러져 속도, 우아함 및 정교함을

    표한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인피니티가 제시하는

    다이내믹한 표현은 새로운 엔진이 말해줍니다.

    가변압축비(Variable Compression Ration) 방식인

     VC 터보 2.0리터 4기통 페트롤 유닛이 

    새롭게 장착되었습니다. 인피니티는 새로운 엔진이

     운전모드에 따라 퍼포먼스 중심의 8:1 압축비와 

    효율 중심의 14:1 압축비를 조정해주며, 

    디젤 엔진이 지니는 토크와 연비 성능을 보여준다고 밝혔죠.

    차량 최대 출력은 268마력에 38.7kg.m 토크이며, 

    연비는 V6 엔진을 탑재했던 QX50보다 35%가량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변속기로는 CVT 변속기가 함께 맞물려 

    최대 6.3초의 제로백을 선보이면서 동급 SUV의 역동성은

     최고라 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인피니티의 새로운 시도가 반영됐습니다. 

    퀼팅가죽과 누벅가죽이 함께 사용되고 스티칭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스피커, 도어핸들, 

    기어레버에는 금속 소재가 사용됐죠. 8인치와 7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가 적용됐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어느정도 QX50에 신경을 썼는지

    알수가 있을 정도로 퀄리티는 정말 

    예술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 출시일정과 가격대가

    알려지지 않아 아쉽기는 하지만

    출시만 된다면 경쟁차종인 BMW X3과 

    벤츠 GLC를 대적할만한 제대로된 라이벌이

    나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피니티는 또한 신형 QX50에 닛산의 '프로파일럿(ProPILOT)' 

    반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파일럿은 한 차선에서 주행시 가속과 차동 시스템에 

    간섭하는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딱 한장의 사진만으로도 큰 이슈를 불러 일으키며

    인피니티가 QX50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개될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QX50

    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