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다양한 사양, 디자인 패키지 및 매력적인 익스테리어로 다가온, 벤츠 B클래스
2019년은 아무래도 소형SUV의 아성을 조금
무너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각 제조사들이 내놓고 있는 신형 모델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현대 벨로스터, 르노 메간, BMW 2시리즈 등
바로 해치백입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름이면서 현재까지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메르데세스-벤츠 B클래스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됐습니다.
다양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에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모델과 전기차까지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만
선 보여 아쉬운 부분이 남기도 합니다.
B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됐습니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적용됐고,
LED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것이 특징이죠.
와이드하게 자리잡은 범퍼와 그릴은 벤츠만의
웅장하고 럭셔리함을 선사해 줍니다.
최첨단 LED 기술과 렌즈가도입되어 빛은 더욱 밝으면서
전력소모는 낮도록 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제논 또는 할로겐등 대비 배광이 넓고
빛이일광에 가깝게 만들어져 더욱 편안한
야간 주행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명한 윤곽과 고급스러운 세부장식으로 확연히
눈에 띄는 앞모습을 완성해줍니다.
B-Class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V형 엔진 후드부터 루프 필러를 지나 스포티하고
선명한 후미까지 이어지는 스포티한 라인으로
한눈에 보아도 B-Class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동적으로 설계된 프론트 스커트, 섬세하면서도
이목을 끄는 헤드라이트까지, 옵션으로 구입 가능한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와 결합되면
도어 잠금을 해제할 때 파란색 라이트가 운전자를 반깁니다.
스포티한 비율을 통해 적재 공간 입구가
넓어지고 문턱은 낮아졌습니다.
윤곽을 강조한 트림과 크롬으로 장식된 후방 범퍼는
역동성을 강조 합니다. 짧은 크롬 트림 스트립과
2라인 배기가스 장치를 통해 스포티한 장점이 부각된
AMG Line 리어 디자인은 범퍼에 결합된 스테인리스강
소재의 테일 파이프 트림과 함께
누구보다도 강력한 인상을 남깁니다.
B-Class의 기능적인 실내 공간에 스포티함이 더해졌습니다.
가죽 소재에 콘트라스트 톱 스티칭이
가미된 컴포트 시트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합니다.
세부 모델 및 패키지에 따라 장식용 트림,
소재나 색상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수하게 수행합니다. BMW 액티브 투어러보다
무릎 공간이 넓어 더욱 자연스러운 포지션과
다양한 공간을 창출하죠. 이러한 이유는 구조상
C필러가 급하게 꺾이는 구조 때문이라 합니다.
그리고 간이 테이블을 펼칠 수 있어 이동 중인
차량 안에서 간단한 식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방향 전환이 자유로운 대형 헤드유닛 디스플레이와
계기반의 고급스러운 숫자 그래픽을 통해
B-Class 만의 개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빨간색 콘트라스트 톱 스티칭이 가미된 가죽 소재에
하단 일직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의 변화는
3스포크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대식 인테리어 디자인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12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은 완벽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해치백과 미니밴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B클래스 답게
테일게이트가 오픈되면 꾀나 넓은 트렁크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6:4폴딩 기능도 적용 되었으며,
트렁크 공간은 BMW 뉴 액티브 투어러보다 넓습니다.
러기지 스크린이 기본으로 장착돼 트렁크에
적재한 짐이 쏠리지 않도록 되어 있죠.
특이한 점이 있다면 러기지 플레이트를 조금 깊숙한
곳에 위치시켰다는 점 입니다.
이 는 공간적으로 깔끔한 느낌은 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열고 닫은 과정에서 편의성은
떨어지는 단점이 있죠. 그리고 분리된
수납공간은 협소해 지기도 합니다.
B클래스에는 1.5리터 및 2.2리터 디젤 엔진과
1.6리터 및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1.5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90마력에서
109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주력 모델인 B200 CDI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죠.
B220 CDI에는 최고출력 177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2.2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됐습니다.
156마력의 힘을 냅니다. 최고출력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B220에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죠.
B250은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내는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습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제로백은
6.8초대로 준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가솔린과 디젤 전차종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됐습니다.
주행 모드 별로 분명히 달라지는 주행 특성과
스티어링 휠의 조향감, 필요할 때
패들 시프트로 기어를 바꾸는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다운사이징 추세에 반하는 업사이징으로
배기량을 키웠지만 오히려 연비는 늘었죠.
성능과 연비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은 운전자로서
만족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넓은 공간 활용으로 미니밴과 해치백 역할을 모두 하는
B클래스만의 역할이 더해지면서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만족하는 패밀리카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기능까지 추가 되었습니다.
주의 어시스트 (ATTENTION ASSIST)
60-200 km/h의 속도 범위에서 운전자의 주행 특성을
분석하고 휴식이 필요한 때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알려줍니다.
이 시스템은 특히 장거리 주행이나
야간 주행시 주행 안전성을 높여 줍니다.
또한, 운전자의 스티어링 특성을 토대로 전형적인
피로 징후 및 주의력 저하를 감지하여 시각 및
청각적으로 졸음 운전을 경고합니다.
브레이크 어시스트(BAS)
차량의 비상 제동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브레이크 압력을 높여
제동 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브레이크 페달의 작동 속도 계측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파킹 파일럿 (PARKTRONIC Parking Pilot)
편리한 주차가 가능해졌습니다.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은 차량이
스스로 주차 공간을 찾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시속 35km/h 이하 주행 시) 운전자가 주차 공간을 찾았다는
신호를 계기반을 통해 알리고 후진 기어를 작동 시키고,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작해 주차를 하게됩니다.
그 동안 운전자는 기어 변속,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만 조작하면 됩니다.
한층 정교해진 파킹 파일럿(Parking Pilot)은
차량보다 1.30 미터의 추가 공간만 있으면
주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19년을 미리 장식하는 각 제조사들의 해치백&미니밴을
미리 경험해 보시고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카의 역할까지 하는
벤츠 B클래스의 품격 또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B클래스의
가격은 2.0가솔린 모델 B220은 4,440만원,
2.2 디젤 모델 B200d는 4,360만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