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특별하게 돌아온 미니 쿠퍼 해치백의 부분변경 모델을 만나보다
MINI 브랜드가 2018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뉴 MINI,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을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새롭게 선보여지는
미니는 실용성과 미니 브랜드 특유의
독창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유지하면서 더욱 미니다운 개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먼저 크롬 사용 비중을 늘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원형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돼 보다
미니 스러운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죠.
익스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인 테일램프는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차용해 신선한 변화를
주었다는 것인데요. 램프류에 문양을 집어넣은 것은
자동차 산업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미니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기존에 없던 것에
도전하는 미니 디자인의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미니의 엠블럼의 변화도 눈여겨 볼 부분입니다.
로고 중앙에는 블랙컬러 바탕 위에 'MINI'가 새겨지며,
좌우 날개 부분에 3차원 형태의 입체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죠.
2016년 바뀐 새 로고 디자인을 드디어 차체에
적용이 되었습니다. 미니는 올해 3월부터 출고되는
전 모델에 이 신규 엠블럼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니는 작지만 강하면서도
실용적인 그 무엇이라도 시도를 하는 녀석입니다.
그리고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가 되었다고 하니
정말이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인테리어로 들어오면 기존의 조금 심플하면서도
미니만의 특징이 살아있던 실내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더욱 특별하게 돌아왔습니다.
고급스러운 옵션들이 대거 추가됐습니다.
모델 별로 몰트 브라운(Malt Brown) 컬러의 체스터 가죽과
함께 옵션사양으로 미니 유어스 인테리어 스타일인
피아노 블랙 색상의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앙 계기판에 위치한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기능이 추가됐고, 옵션사양으로
무선 충전 기능도 장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미니 커넥티드 시스템에도 프리미엄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가
추가됐습니다. 뉴스와 일기예보 등 정보를 제공하는
미니 온라인 서비스를 비롯해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미니 텔레서비스, 리모트 서비스, 콘시지어 서비스 및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 서비스 등 운전자 편의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롭게 적용됐습니다. 기존 6단 자동변속기를 대신해
하위 트림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반응속도와 효율성을 높였죠. 토크가 높은
미니 쿠퍼 SD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력 엔진인 직렬 3기통 1.5L
가솔린 터보 시스템은 개선됐습니다.
덕분에 최대 토크가 소폭 상승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대비 5%가량 줄었습니다.
차량 디자인과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공간 절약을 위해 휘어진 곡선이 휠 아치와
깔끔하게 연결되며 흥미로운 형태를 빚어냅니다.
윈도우 라인은 뒤로 가면서 점점 우아하게 좁아지고,
측면부의 미묘한 형태 라인은 휠에 가까워질수록
아래로 숙여져 외관에 야무진 인상을
주고 역동성을 더해줍니다.
신형 미니 쿠퍼·컨버터블은 이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한 후,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입다. 국내 출시는
올해 상반기로 계획돼 있다고 하니 출시가
되면 더욱 디테일하게 살펴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