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브랜드를 능가하는 캐딜락 CTS-V의 포퍼먼스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캐딜락은 품격있는 명품차를

    생산해내는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세단까지 선보이면서 캐딜락만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어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CTS-V는 3세대 고성능 버전으로 

    퍼포먼스를 위한 브랜드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모델입니다. 

    6.2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48마력, 

    최대토크 87.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가 조합됐습니다.

    여기에 초반 가속을 지원하는 

    론치 컨트롤(Launch Control)이 가능하며,

     댐핑 반응 속도가 40% 이상 빨라진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MRC) 시스템과

     구동력 최적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차체 제어를 위한

     퍼포먼스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 

    브렘보 하이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더해졌습니다.



    이는 독일 고성능 세단들을 뛰어넘는

     파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크기의 후륜구동 고성능 세단인 벤츠 E63 AMG는

     5.5리터 V8 엔진에 트윈터보를 올려 

    최고출력 577마력을 내뿜습니다. 

    BMW M5는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567마력을 냅니다. 

    캐딜락은 CTS-V를 완성시키기 위해 쉐보레 콜벳을

     만든 엔지니어를 개발에 투입시킨 것에 더해

      엔진도 콜벳엔진을 튜닝해서 넣었다고 합니다. 

    겉은 캐딜락이지만 속은 콜벳에 더 가까운 셈이죠.



    캐딜락의 요한 드 나이슨 사장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CTS-V는 캐딜락의 112년 역사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며 “독일차들이 가장 강한 

    고성능 브랜드에서 승부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CTS-V는 경쟁 모델 보다 더욱 빠르고 가벼우면서 

    핸들링까지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경주용차에만 있을 법한 기능들이 CTS-V에 

    적용되었습니다. Performance Traction Management (PTM)는

     트랙션 및 엔진 제어 시스템을 통합하여 

    강력한 주행 중 향상된 일관된 코너링을 제공합니다.

     드라이브 모드 선택기에서 트랙 모드를 입력하고

     습식, 건조, 스포츠 1, 스포츠 2 또는 레이스의 

    최종 제어 레벨을 선택해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자기 주행 제어 서스펜션인 

    Magnetic Ride Control은 도로를 초당 최대 1000 번 읽습니다. 

    반응 시간은 매우 빠르며, 포장 도로의 모든면을

     읽음으로써 도로에서의 더 많은 자신감과

     도로에서의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캐딜락 CTS-V의 익스테리어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윤곽은

    준대형 세단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모든 그릴과 통기구는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공기 역학적 인 외관은 형성되는 

    경량의 재료에 의해서만 조화를 이룹니다. 

    하나의 결과는 공격적인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트랙에서 드러납니다.






    아울러 이용 가능한 탄소 섬유 패키지는 

    항공기에 최적화 된 노출 된 직조 탄소 섬유 프론트 스플리터,

     후드 익스 트랙터 및 리어 디퓨저를보다 적

    극적인 리어 스포일러와 결합하여 

    더 빠른 견인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19 인치 휠을 부과하면 무게와 강도가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게됩니다. 

    철판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더 큰 코너링과보다

     직접적인 조향 느낌을 위해 스프링 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됩니다. 



    인테리어는 캐딜락만의 품격이 느껴집니다.

    CTS-V는 정밀 공학 및 고급 장인 정신이 모두 보여주고 있죠.

     운전자 중심의 캐빈에는 세련된 성능 소재와 

    섬세한 마감 처리가 새겨 져 있습니다.

    여기에 스포츠카에서만 볼 수 있었던 

    16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한 레이싱 전용

     레카로 시트가 탑재됐습니다.

     소재는 스웨이드 및 마이크로 파이버로 마감돼

     스포티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합니다. 

    계기반은 12.3인치 고해상도 LCD로 만들어졌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운전자가

     오직 주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과속방지턱 감지 카메라를 

    비롯해 전방 추돌 경고, 전방 차량 거리 표시장치,

     안전벨트 조임, 차선 유지 기능, 차선 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 변경 경고,

     아전 경고 햅틱 시트 등이 탑재됐고,

     평행 주차와 T-자형 주차를 지원하는

     자동 주차 기능도 장착됐습니다.



    아쉬운 점은 요즘 트렌드인 반자율주행 기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달리는 재미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차이니

     당연하다고 이해는 가지만 1억원이 넘는 차에

     패밀리세단으로도 사용 가능한 만큼 반자율주행 기능이

     더 잘 갖춰져 있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캐딜락 CTS-V의 판매가격은 1억1560만원이며, 

    탄소섬유 소재의 카본 파트 액세서리가 추가된 

    CTS-V 카본 패키지는 1억2980만원입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