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12세대 코롤라,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
얼마전 티저 공개로 세상을 놀라게 만든 토요타가 드디어 올 뉴 코롤라를 공개했습니다. 더욱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광저우 국제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코롤라는 1966년 출시된 이래로 4천6백만 대 이상의 도요타 코롤라스가 전세계적으로 판매되면서 이 이름을 알지 못하는 운전자를 찾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 만큼 모든 사람들은, 코롤라 이야기를 하나 쯤 가지고 있을 법 하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오래된 코롤라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요타는 이제 그러한 장면들을 다시 새롭게 상상하고 재구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2세대 도요타 코롤라는 두 개의 트림으로 나뉘어 생산됩니다. 올 뉴 코롤라 해치백은 올해 초에 출시했고, 이번엔 가장 잘 팔리는 코롤라 차체 스타일인 세단이 나왔죠. 이 둘은 모두 새로운 차체 구조를 훨씬 뛰어넘는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TNGA)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엔지니어링, 디자인, 조립 및 재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결합하고 있습니다.
TNGA는 코롤라 스타일을 운전자의 즐거움으로 바꾸는 동시에 모델의 뛰어난 가치와 신뢰성을 높여 줍니다. 둘 다 같은 DNA에서 추출하고 파워트레인을 공유합니. 그렇다면 2020년형 코롤라 세단이 편안함과 정교함에 대한 이 모델의 관심을 극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코롤라 해치백의 열정적인 성격에 그것을 접목시킨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코롤라 세단의 대담한 새로운 외관은 범퍼 투 펙터클, 휠 투 루프의 변화를 완벽하게 반영한 것입니다. TNGA 플랫폼은 이전 모델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면서도 더 나은 연비를 제공하는 가용 엔진을 의미합니다. TNGA는 코롤라 세단을 더욱 민첩하게 만들 뿐 아니라 가장 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운전자가 보고 만지는 모든 표면, 전환 및 제어에서 높은 품질의 느낌을 의미하죠. 아울러 모든 코롤라 세단 모델에 표준 장착되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2.0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제품군을 통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위한 도요타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신형 캠리와 함께 중형차 대열을 뒤흔들었고, 이제 소형차 부문은 2020 코롤라 세단과 함께 큰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모든 각도에서 볼 때, 신형 코롤라 세단은 더 낮고, 더 가볍고, 더 단단해 보입니다. 강력한 펜더 플레어 및 널찍하게 구부러진 펜더 상단 표면은 조각된 운동 코어를 강조합니다.
디자인 팀은 자신들의 작업 콘셉을 "shooting robust"이라고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실용적이고, 실생활에서의 사용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유지해야 하는 차를 필요로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것은 세단이며, 올 뉴 코롤라입니다.
Simple. Warm. Inviting. Sensuous. 고급 자동차 분야에서 나온 것처럼 보이는 이 단어들은 코롤라 세단의 실내를 시각화할 때 디자이너들의 노력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 결과는 "sensuous minimalism"이라고 불립니다. 또한 스포티하고 우아하며 항상 그렇듯이 코롤라가 편안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깔끔한 계기판은 보다 슬림한 상부 표면 덕분에 개방적이고 조화로운 느낌이 들며, 문 트림과 연동되어 공기가 잘 통하는 느낌을 줍니다. 계기판 중앙에는 운전자와 앞좌석 탑승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고해상도 8인치 멀티미디어 터치 스크린이 있으며, L 등급을 제외한 모든 등급에 표준 Entune 3.0 멀티미디어 터치 스크린이 있습니다.
일본의 소형차의 대표적인 프리우스와 코롤라의 뒷좌석은 좁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마련인데 실제 탑승해보면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울러 착좌감이나 편의성 무엇 하나 떨어지지도 않죠. XSE 및 SE 등급의 앞 좌석은 머리 받침대가 어깨 부분에 붙어 있는 독특한 모양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고, XLE 및 LE 등급은 새로운 U자형 무늬의 좌석 등받이를 제공합니다. 전통적인 사각형 시트백 디자인에서 이렇게 크게 벗어난 것은 편안함을 개선하면서 젊고 스포티한 매력을 만들어냅니다. SE 및 XSE 등급의 프론트 시트는 얇지만 넓은 어깨 지지대를 제공하여 경기 버킷 시트가 딱딱하고 두꺼운 측면 지지대와 겹쳐서 홀딩 성능이 향상됩니다.
2020 토요타 코롤라 세단 L, LE 및 XLE 등급은 이전 세대의 1.8L 엔진(2ZR-FAE)을 사용하면서도 마력은 더 높아지고 연비는 개선됩니다. XSE 및 SE 등급은 완전히 새로운 2.0L의 Dynamic-Force 직접 분사 인라인 4기통 엔진으로 구동됩니다(M20A-FKS). 이 신형 엔진은 더 적은 연료를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합니다. 놀랍게도, 새로운 코롤라 세단 엔진은 물리적으로 더 작고 가벼워서,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전체적인 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죠.
신형 Dynamic Force 엔진은 고압비(13:1), 토요타 D4-S 연료 분사, 고속 연소, VVT-iE 지능형 흡기 밸브 타이밍을 조합해 높은 출력과 효율을 자랑합니다. VVT-iE는 오일 압력 대신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가변 밸브 타이밍을 제어합니다. 2배출 포트 오일 펌프와 전기 워터 펌프가 장착된 가변 냉각 시스템은 엔진 성능과 효율을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통해 추운 날 더 빠른 실내 난방과 에어컨을 사용할 때 더 빠른 냉방이 가능합니다.
세단 구매자들의 경향은 변하고 있으며 2020년 코롤라 세단도 그들과 함께 있습니다. 신형 Dynamic-Shift CVT(연속 가변형 변속 장치)는 CVT의 부드럽고 연료 효율적인 성능과 기존의 위치 지정 자동 주행감을 결합한 것입니다. 이 독특한 성능 느낌의 핵심은 시동 가속에 사용되는 물리적 첫 번째 기어가 CVT의 풀리 시스템으로 전달되기 전이죠.
런칭 기어는 출시 시점에 높은 입력 부하를 처리하기 때문에 CVT 벨트와 풀리 구성 요소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기존 CVT보다 20% 빠른 변속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멀티플레이트 습식 클러치를 사용하여 고속의 반응성 기어 변속 기술을 통해 기어 세트의 전원을 CVT의 벨트 및 풀리로 전환합니다. Direct Shift CVT는 스포츠 모드와 함께 10단 시퀀셜 시프트 단계를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증가하는 엔진 회전수와 차량 속도를 동기화하면 선형 가속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걸 갖춘 신형 코롤라 세단에는 8개의 표준 에어백과 도요타의 스타 안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향상된 차량 안정성 제어, 트랙션 컨트롤,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 브레이크 어시스트, 안티 브레이크 시스템 및 스마트 스톱 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코롤라 세단 모든 모델에는 표준 백업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점은 토요타 코롤라 세단 모델에는 능동식 및 충돌 전 안전 기능이 통합된 고급 제품군인 도요타 안전 센스 2.0이 탑재된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느끼며 더 나은 것을 갈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걸 충족하는데 한계를 느껴 일정 선에서 멈춰왔습니다. 하지만 2020 코롤라 세단은 스포츠 세단을 구동하는 재미난 자동차처럼 생겼으며, 섀시는 그 약속을 이행합니다. 멀티 링크 리어 서스펜션은 이전 모델에 사용된 토션 빔 설정을 뛰어넘는 주요 발전으로, 범프(bags)를 쉽게 흡수하는 동시에 민첩성을 높여 줍니다.
이 플랫폼에 맞게 완전히 수정된 MacPherson 스트럿 프론트 서스펜션은 킹핀 축과 동축으로 장착된 스트럿 베어링을 포함하여 정교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기능은 특히 범프 위를 이동하는 동안 보다 부드러운 상향 서스펜션 이동을 가능하게 해 주므로 스티어링 감각이 더욱 편안해집니다.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토요타 코롤라 세단의 본격적인 출시는 내년 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륙별 니즈를 감안하여 해치백, 세단으로 나뉘어 출시되는 코롤라는 대중화와 양산형 모든 걸 만족하며,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과감한 포퍼먼스 그리고 편안한 실내까지 모두 충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