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혼다만의 특별한 기술



    혼다가 신형 오딧세이를 출시합니다. 탑승객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안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대형RV는 국내 시장에서

    기아 카니발밖에 없어 선택의 기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 더 특별해진

    오딧세이가 출시 되었으므로 그 기준이 생겼습니다.


    미니밴의 대명사 오딧세이가 2017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신형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벌써 5세대 모델입니다. 

    지난 2010년 출시된 4세대 모델을 7년 만에 대체하는 

    신형 오딧세이는 첨단 기술을 통해 보다 가족적인 

    미니밴이 됐습니다. 안전과 실용성은 물론 즐길거리까지 

    모두 한 단계 위로 올라섰습니다.

    신형 오딧세이 들어간 3.5리터 엔진은 최대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로 부족함 없는 힘을 냅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 3 또는6기통으로 변환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이 적용, 출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합니다. 여기에 혼다가 

    독자 개발한 전자 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립니다. 

    이로써 복합연비 9.2km/L, 도심연비 7.9km/L,

     고속연비 11.5km/L의 연비를 보입니다.

     

    옆으로는 창문 아래로 쭉 뻗은 캐릭터 라인을 비롯해 

    몇 개의 선이 더 보입니다. 팽팽하게, 혹은 은은하게 접혀 들

    어갔습니다. 옆으로 흐르는 선이 많은 건 역동적인 모습을 지향하는 

    디자인입니다. 보통 볼륨감을 한껏 살리는 일반적인 미니밴의 

    디자인과는 다르다. 2열 창문 뒤로 비탈을 

    내 3열창 하단도 아래로 끌어내렸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디자인에 활력을 줍니다. 

    지난 4세대 오딧세이에서부터 이어진 모습이기도 합니다.



    시트는 2열이 하이라이트다. 옆으로 움직입다. 

    매직 슬라이드라고 부르는 기능입니다. 아이들을 태울 때는

     편리하게 시트를 문 쪽으로 두고 운행 중에는 가운데로 이

    동해 부모와 좀 더 가깝게 할 수 있습니다. 3열로 통하는 

    통로를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캐빈토크는 1열 탑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에 전달하는 기능입니다. 

    캐빈워치는 2, 3열의 영상을 1열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합니다. 이를 통해 실내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 

    소통이 가능,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2열 매직 

    슬라이드는 전후좌우로 이동 가능한 시트를 2열에 

    적용,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합니다. 

    1. 캐빈와치 CabinWatch™ : 천장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운행 중에도 정면의 디스플레이 오디오 스크린을

     보면서 뒷좌석 탑승자들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외선 LED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도 깨끗한 

    화면을 제공하며 터치식 줌 기능이 탑재되어 원하는 위치의 

    상황을 확대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캐빈토크 CabinTalk™ : 캐빈토크 시스템은 차량의 스피커, 

    헤드폰 잭, 무선 헤드폰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미디어의 소리를 

    통제하여 탑승객들에게 마치 기내 방송과 같은 

    편안한 안내를 도와줍니다.

    핸즈프리 / 레벨링 메모리 파워 테일게이트


    뒷 범퍼 하단에 장착된 모션 감지센서를 통해 발을 넣었다 빼는

     간단한 킥 동작 만으로 테일게이트를 작동시켜 

    아이들도 편리하게 짐을 싣는 걸 도울 수 있습니다.

    또, 한 번의 설정으로 원하는 높이에 맞춰 열리는 레벨링

     메모리 기능이 적용되어 편리하게 파워 테일게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진공청소기, 혼다 센싱(Honda Sensing) 등이 

    적용되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미니밴으로 거듭났습니다.

    혼다 안전 기술 패키지, '혼다 센싱'은 차간거리 유지, 차선 유지, 

    사고 방지, 충격 완화 등을 위한 안전 제어 시스템으로, 

    사고를 방지하거나 회피할 수 있게 돕습니다. 신형 오딧세이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Good’을 획득했습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올 뉴 오딧세이가 국내 미니밴 시장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 뉴 오딧세이는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 메탈 색상에 레드와 그린이 추가되어 총 6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됩니다. 판매가격은 기존 5,080만원에서 

    710만원 오른 5,790만원(부가세 포함)입니다.


    사진 출처 = 혼다 공식홈페이지, 다음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