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포드 익스플로러 신차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연식변경으로출시된 포드 익스플로러입니다.안개등과 라디에이터의 변화가 아니였으면출시에 의문을 가졌을지 모르지만'한국형 에디션'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익스플로러는 매년 높은 판매량으로 포드의 성장세를 견인해온 모델입니다. 작년엔 총 6,021대 팔려 수입 SUV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을 만큼 SUV에 있어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죠. 신형 익스플로러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이 새로 디자인되고, 크롬 바가 추가되는 등 소소한 변화를 통해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대세를 따르고 있습니다.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포드만의 남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신형 익스플로러에게 '한국형 에디션'이라는 이름일지은 이유 ..
익스플로러, 대형SUV 시장을 장악하다 포드가 국내 대형SUV 시장에서 엄청난 이슈를 까다로운 우리나라 구매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현혹시켰습니다. 익스플로러는 국내에서 포드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해도 무방합니다. 지난해 익스플로러는 총 4,739대 팔리면서 포드 전체 판매량의 55%를 차지했죠. 올해 익스플로러의 어깨는 더욱 무겁지만 자신있어 보입니다. 상반기에만 3,288대 팔리면서 포드 전체에서 73%를 장악했으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이 중 에코부스트 2.3ℓ 엔진을 얹은 모델은 3,063대 팔리면서 상반기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등록된 수입차 단일 모델 중 6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달리 포드라는 브랜드인데도 잘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