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리즈 외관 디자인 유출, 컨셉카와 닮았다.
BMW가 올해 선보일 스포츠카 8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이 유출됐습니다.
8시리즈 양산차의 디자인은 이미 공개된 콘셉트
8시리즈와 유사한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전후면 범퍼의 디자인이
일부 변경됐으며, 에어벤트 등 주요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된 부분이 특징입니다.
많이 일어 났습니다. 쿠페형 스포츠 세단의 프리미엄
자리를 지키던 6시리즈의 단종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상위 클래스의 벤츠 S클래스 쿠페와도
경쟁구도를 갖추게 되므로 더욱 가치는
특별하다고 할 수 있죠.
럭셔리한 크롬 도금이 둘러 쌓인 키드니 그릴이
조합된 전통적인 BMW 디자인이 적용됐죠.
특히 그릴은 세로핀이 강조된 형상으로 클래식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SUV에서나 디자인 할법한 웅장함까지 담아냈습니다.
후면은 번호판이 하단부로 내려가 일체감을 강조하고 있으며,
가로로 긴 리어램프에 적용된 LED 시그니처는
향후 출시되는 BMW 쿠페형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타일은 비슷해 보입니다. 범퍼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는 컨셉트카의 디자인이 안정적이며
리어램프와도 어울려 보입니다. 하지만 아래 유출 사진은
파워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8시리즈만의
포퍼먼스를그대로 표출하고 있어 나름대로의
성격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8시리즈 컨셉트카의 실내 디자인은 기존의 BMW가
보여주던 수직으로 쭉 뻗은 라인과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이렇게만 실제로 출시가 된다면 굉장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BMW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측이 되지만
아무래도 벤츠의 3개의 삼각별 송풍구와 같이
BMW의 2개의 일자로 형성된 송풍구는 시그니처라
할 수 있을정도로 버리기 힘든 존재입니다.
엔진이 적용됩니다. 최고출력 445마력, 최대토크
66.1kgm를 발휘하죠.
8시리즈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쿠페와
컨버터블, 고성능 모델인 M8으로 구성되며
M8은 최고출력 600마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8시리즈는 카본 파이버를 적용한
클러스터 아키텍처로 제작되었고,
클러스터 아키텍처는 가벼운 무게와 단단한
강성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영화나 컨셉트카의 모터쇼에서나 볼 법한
미래지향적인 차들이 이제는 실제로 출시가
된다고 하니 설레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전 유출된 BMW 8시리즈는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서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BMW의 새로운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쿠페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쿠페와
제대로 대결하는 2018년은 또 어떠한
구도가 형성될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