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새로워진 신형 K3 놀라운 변신! 



    기아자동차가 ‘올 뉴 K3’의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올 뉴 K3는 2012년 출시 후 수 많은 변화를 걸쳐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기존 K3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콘셉트에 볼륨감과 

    고급감을 더해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평가 되고 있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변화 되지 않은 

    기아의 패밀리룩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올 뉴 K3의 전면부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 

    X자 형태로 교차된 주간주행등(X-Cross LED DRL), 

    Full LED 헤드램프를 적용해 디자인과 스타일의

     과감한 시도를 이번 K3을 통해 확실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롱후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볼륨감을 더했으며, 


    범퍼 하단에는 인테이크 그릴과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에어커튼을 배치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같은 이미지는 기아가 야심차게 출시한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기아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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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면부는 한층 길어진 본네트로부터 루프를 지나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쿠페형 캐릭터라인을 가지고 태어나

     작은 스팅어라는 시그니처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면의 볼륨감을 강조한 면처리도 눈에 띕니다.

    뒷면은 화살모양을 형상화 한 리어램프와,

     램프 끝을 트렁크 가니쉬로 연결해 보다 

    와이드한 이미지를 이뤄냈습니다. 

    또한 범퍼 하단에는 전면 범퍼의 공기흡입구와 

    수평형 방향지시등을 유사한 모양으로 적용시켜

     일체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올 뉴 K3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

    ▲기존 K3 인테리어 


    인테리어로 들어 오면 더욱 스팅어와 비슷하다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올 뉴 K3의 인테리어는 수평으로 뻗은 크롬 가니쉬를 

    적용한 센터페시아,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 

    원형 사이드 에어벤트를 통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볼륨감 있는 곡선 형태의 센터페시아 

    디자인과는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죠.


    이번에 2세대 모델로 거듭나는 신형 K3에 더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디자인만 변화되는 것이 아닌

    플랫폼과 더불어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변경되는 점이죠.


    신형 K3에는 현대·기아차가 지난 해 10월 열린

     ‘2017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 스트림’이 처음 탑재됩니다.

    스마트 스트림은 현대·기아차가 엔진과 변속기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지난 5년 간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신형 K3에 처음 탑재되고 

    이후 출시되는 중ㆍ소형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형 K3에 탑재되는 1.6 MPI 엔진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을 발휘하며 무엇보다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과 경량화, 

    열손실 최소화로 16km/ℓ대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K시리즈의 DNA를 계승해 

    K3의 디자인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볼륨감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과 실용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으로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올 뉴 K3를 1월 15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