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효율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절묘한 조화,
포르쉐 카이엔 PHEV
포르쉐가 새롭게 단장한 카이엔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자사 친환경차 라인을 더욱 두텁게했는데요.
포르쉐 독일 본사는 신형 모델을 공개하며
포르쉐의 미래형 E-모빌리티 전략을 반영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과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모터 조합으로 최고출력 462마력,
최대토크 71.38kg.m를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달리는데
단 5초 만에 도달합니다. 이는 918 스파이더를 계승한
부스터 전략으로 엄청난 포퍼먼스를 자랑하며,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연소 엔진과 전기엔진을 함께
사용해 최고 속도를 253Km/h까지 끌어올립니다.
아울러 배터리 용량도 기존 10.8kWh에서 14.1kWh로
증가해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44km 달릴 수 있으며
유럽 기준으로 100Km당 약 3.2리터의 연료와
20.5kWh의 전기를 소비해 놀라운 효율을 자랑합니다.
신형 카이엔E-하이브리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듈 및
팁트로닉 S 변속기의 적용으로 완전히 새로운 구동방식을
선보이는데 하이브리드 모듈은 전기 엔진과 분리 클러치의
고집적 결합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스핀들 액추에이터가 탑재되었던 기존의
전자식 유압 시스템과는 달리, 전기 기계식으로 작동되는
분리 클러치를 통해 더욱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죠.
더불어 신형 카이엔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는 E-하이브리드 모델에도 탑재됩니다.
자동 기어 박스는 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시동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획기적으로 빠른 전환 속도를 제공해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포르쉐 최초로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갖춘 스마트 디지털
코파일럿 포르쉐 이노드라이브, 마사지 시트, 열선 내장된 전면 유리,
원격 조절 가능한 개별 난방 시스템이 장착된
최첨단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배터리 용량은 물론, 순수 전기 주행 거리 및
부스트 저장량까지 향상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모델 대비 10.8에서 14.1kWh로
약 30% 증가했으며, 충전 과정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와 포르쉐 커넥트 앱으로
관리 및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 시동이 꺼져 있을 때에도 기본 사양의
개별 실내 온도 조절기를 통해 냉난방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관리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액티브 행온(hang-on) 사륜 구동 시스템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와 함께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의 역동적인 주행과 민첩성,
트랙션 컨트롤 및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해줍니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 적용으로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기본 사양인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를 비롯, 전자식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과
3.5톤 용량의 트레일러 장치 등을 옵션 사양으로 장착할 수도
있어 레저용과 SUV의 역할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독일 시장을 기준으로
2018년 5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다만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입니다.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8만 9,822유로
(약 1억 1,56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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