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다



    포르쉐는 신차를 출시할 때 익스테리어는

    기존의 것과 크게 차이없이 만들면서 

    속이 꽉차게 기술과 편의성은 놀랍게 만들어 냅니다.

    이번 카이엔에도 그와 같은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겉으로는 들어내지 않으며 공개했습니다.


    포르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신형 포르쉐 카이엔을 

    공개했습니다.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3세대' 카이엔입니다. 올리버 블룸(Oliver Blume)

     포르쉐 CEO가 직접 소개한 신형 카이엔은 그간 유출된

     사진에서 본 모습대로였습니다. 다른 어느 곳보다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테일 램프입니다. 이미 911과 

    파나메라를 통해 보여줬던, 좌우로 길게 이어진 

    형태의 테일 램프 디자인을 카이엔에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와 더불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에는 48볼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기존 카이엔이 차체의

     자세를 제어하는,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로 

    유압식을 사용했다면, 신형 카이엔은 전기 모터를

     이용해 보다 능동적인 제어를 만들어냈습니다.

    '카이엔'과 '카이엔S'를 기본 모델로 출시하는 3세대 

    카이엔은 새로 개발된 V6 엔진과 8단 변속기가

     장착됩니다. 카이엔은 최고 출력 340마력과 

    최대 토크 45.8kg.m를 발휘합니다. 이전보다 

    각각 40마력, 5.1kg.m 늘어난 수치죠. 제로백은 

    6.2초가 걸립니다. 


    이전 모델보다 무려 1.4초 

    짧아졌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44km로 

    기존보다 14km/h 더 빨라졌고, 카이엔S는 

    최고 출력 440마력, 최대 토크 55.8kg.m의 

    힘을 냅니다. 제로백은 5.2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65km를 냅니다.

    포르쉐 3세대 신형 카이엔은 운전자와 자동차의 

    연결성에 새로운 장을 엽니다.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Porsche Advanced Cockpit)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포르쉐 제어 콘셉트의 중심에는 최신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12.3인치 풀HD 

    터치스크린이 자리합니다. 신형 파나메라와 함께 

    공개된 PCM은 음성 제어를 포함,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의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기본 포르쉐 커넥트 플러스(Connect Plus)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며, 

    기본 온라인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 정보도 

    포함됩니다. 중앙 콘솔의 아날로그 컨트롤 장치로 

    차량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다른 버튼들은 

    스마트폰과 유사한 느낌의 터치 화면에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조작 시 음향 및 촉각으로 

    피드백을 느낄 수 있죠. 

    신형 카이엔을 언제나 온라인 상태로 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엔진과 분리된

     히터를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죠. 또한, 포르쉐 

    카이엔에 맞도록 개발된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도 

    새로운 기본 패키지에 탑재됐습니다. 이 앱을 활용하면 

    거친 지형의 주행을 자세히 녹화한 뒤 비디오를 

    판독해 운전 기술을 개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신형 포르쉐 카이엔은 현재 주문 가능하며, 부가세 및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카이엔이 74,828유로부터, 카이엔 S 는 91,964유로부터 

    시작합니다. 국내에는2018년 하반기 경 출시될 예정으로 

    상세 모델 및 가격은 미정입니다.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