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300h, 렉서스의 얼굴이 되다
렉서스를 대표하는 ES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내놓은 중형 세단입니다. 아무래도 상대
적으로 저렴하지만 브랜드 가치는 떨어지지 않고, 특유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판매 실적이 우수하게
나왔습니다. 현재는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정착했습니다. 렉서스의 오늘을 있게 한 효자인 셈이죠.
현재까지 글로벌 판매대수는 175만대 이상입니다.
국내에서도 렉서스 ES는 2000년대 후반 독일
경쟁 차종에 앞서 수입차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매력을 물씬 풍깁니다. 양옆으로 넓어진 스핀들 그릴을
안쪽으로 날카롭게, 바깥쪽으로는 부드럽고
둥글게 연결해 세련미도 발산합니다.
수직으로 늘어난 LED 안개등과 독립적인 화살촉
모양의 주간 주행등, LED를 적용한 헤드램프는 강렬한
이미지를 자랑합니다. 곡선미를 살린 사이드 라인,
L자형 리어램프는 시각적으로 차체를 낮아 보이게
만들어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차체에는 자잘한
상처를 스스로 복원하는 투명막을 씌웠죠.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 기술입니다. 세차 때 발생하는 미세한
흠집은 물론 여성 손톱에 긁힌 도어
핸들 안쪽 상처도 없애줍니다.
고유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를
사용한 도어 스위치 패널은 섬세한 렉서스 장인의
손길을 담았습니다. 결이 부드러운 가죽과 토파즈
브라운 색상으로 꾸며진 시트는 우아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명품 핸드백 감성을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줄무늬목으로 만든 나뭇결 무늬 패널은 명품
가구를 닮았습니다. 실제로 렉서스 장인들이 38일
동안 67개 공정을 거쳐 패널을 완성합니다.
각종 버튼은 조작하기 쉽도록 배치했고, 내비게이션과
설정 등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기어레버 옆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로 쉽고 빠르게 작동할 수 있으며,
흔히 쓰는 마우스와 조작은 비슷합니다.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
손가락의 움직임에 의해 스크린 위에 나타나는 모든
명령어가 통제됩니다. 피드백은 직접 스크린을 누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손바닥으로 전달됩니다.
뒷좌석 컨트롤러
뒷좌석 승객은 3존 독립제어 에어컨 시스템뿐만 아니라
오디오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뒷좌석의
편의성과 안락함을 더욱 극대화하는
ES만의 서비스 정신입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리터당
16.4km의 높은 공인연비를 자랑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103g입니다.
등받이와 엉덩이 받침에는 세로 방향 스티치를 일정한
간격으로 심어져 있어 안정적입니다. 그리고 몸이
덜 미끄러지고 오래 사용해도 주름 없이 팽팽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시동을 걸면 하이브리드카답게 귀를 의심캐하는는
잔잔한 소리와 함께 계기판과 버튼에 불이 들어온다.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자
부드러우면서도 매끄럽게 움직입니다. 주차장을 시속
20~30㎞로 빠져나올 때는 소음과 진동이 없었죠.
전기모터만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정숙성의 대명사'로 만든 대표 모델이 ES이기
때문입니다. 소음·진동을 줄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마크 레빈슨과 협업했습니다.
조용해진 실내에서 우리는 조금 더 특별해진 소리들을
더욱 더 세밀하게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렉서스는 수입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이지만
5270만원에서 6470만원의 경쟁력있는 가격대로
판매돼 ES300h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 전면과 사이드는 물론 운전석과 조수석 무릎,
뒷좌석 측면까지 총 10개의 에어백을 탑재하는 등
높은 안전사양을 갖추고 있는 점도
ES300h의 장점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170만원을 면제받고 공영주차장 등의 주차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렉서스는 ES300h
구매고객에게 하이브리드 배터리 10년 20만km의
보증서비스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