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모터쇼에 선보인 

    레벨4 자율주행 컨셉카, 아우디 일라인



    아우디 코리아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아우디 비전나잇(Audi Vision Night)’을 개최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온 아우디 코리아의 

    비즈니스 플랜과 비전을 발표하고 ‘아우디 Q5’,

     ‘아우디 Q2’ 를 비롯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아우디의 열정과 

    비전을 담은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컨셉트카

     ‘아우디 일레인(Elain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아우디는 모터쇼 중 역대급으로 많은 콘셉트카를 이번 

    부산 모터쇼를 위해 들여와 신뢰 회복이 얼마나 

    절실한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년만에 첫 공식석상에 선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이날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국내 고객을 비롯해 딜러와 임직원에 대한 사과와

     신뢰할 수 있는 아우디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로

     ‘아우디 비전 나잇’의 문을 열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리콜을 성실히 이행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며, “오랜 시간 아우디 코리아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과 쉽지 않은 상황에도 함께 노력해준

     딜러사 및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아우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우디 비전 나잇’을 통해 미래 이동성에

     대한 아우디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여주는

     ‘아우디 일레인(Elaine)’ 컨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아우디 일레인’ 컨셉트카는 레벨 4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기술과 아우디 AI 기술이 탑재된 차량으로

     아우디 코리아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서

     ‘프리미엄 디지털 자동차’ 브랜드로 진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일레인 콘셉트카에서 말하는 레벨4 자율주행은

     0~4단계로 나뉘는 자율주행에 대한 등급입니다. 

    먼저 일레인의 등급인 레벨 4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 '레벨 4' 등급을 부여받습니다. 

    레벨 4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스스로 모든 상황을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게 돼 

    목적지를 설정해서 알아서 가게 되죠. 



    아직까지 이 수준에 도달한 자동차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하는 제조사들은

     고객들을 끌어 당기기 위해 구체적인 기간을 말하며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자율주행의 현주소는 레벨 2는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이 이에 해당합니다. 

    더 이상 차가 선택적으로 기능을 취하지 않고, 

    대부분의 기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적 능동제어 단계'죠. 

    자동차가 운전자를 좀 더 많은 범위에서 보조하면서

     운전자는 지금까지 필수적으로 조작해야 했던 핸들과

     페달에서 손과 발을 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현대차에서도 이러한 놀라운 기술을

     드라마에서 보여줬습니다. <태양의 후예>에서 운전석에

     앉은 진구(서대영 역)가 잡으라는 핸들은 안 잡고

     김지원(윤명주 역)의 목덜미를 강하게 움켜쥘 수 있었던 게 

    다 이 레벨 2 기술 덕분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 오면 일레인 콘셉트카는

     기술적인 6-스포크 디자인의 23인치 휠은 균형 잡힌

     SUV 쿠페의 존재감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줍니다. 

    '아우디 일레인'은 전장 4.90미터, 너비 1.98 미터, 

    높이 1.53미터, 휠베이스 2.93미터로 A7과 

    비슷하며 C 세그먼트에 속합니다. 



    차량의 내부는 밝고 간결한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기능들은 명확하게 구조화되었고, 제어 버튼은 대폭 줄었죠. 

    센터 콘솔, 도어 트림,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 위치한 

    대형 터치 스크린들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온보드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아울러 대시보드의 수평면과 그 위에 떠 있는 듯한

     센터 콘솔은 전좌석 탑승자에게 탁 트인 시야감을 전해 줍니다.



    엘라인의 혁신적인 라이팅 기술은 야간은 

    물론 주간에도 점등 효과가 뚜렷합니다.

     전자 제어가 가능한 전후방 매트릭스 LED는

     최고 수준의 시계를 확보해 세밀한 

    디지털 매트릭스 프로젝터는 도로 전방에서 

    물체가 감지되면 라이트를 주변 환경과 소통하는

     다기능 다이내믹 채널로 전환합니다. 


    다른 도로 사용자들 또한 해당 자동차가 자율주행 중인지

     등 다양한 주행 모드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우디 일레인'은 애니메이션 LED 필드를 

    사용하여 차에 타고 내리는 탑승자들을 반겨 

    마치 로봇처럼 행동을 하게 됩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2018년을 국내 시장 

    비즈니스 정상화 및 아우디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작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고, 

    고객 신뢰 회복과 판매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다양한 신차 출시와 세일즈 및 A/S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서비스 역량 강화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더욱 노력해 국내 수입차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죠.



    나아가 2019년에는 새로운 도심형 스포티 SUV 'Q2'와 

    베스트셀링 모델인 'Q5'를 비롯해 A6, A7, A8 그리고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e-트론' 등을 포함해 

    13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코리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를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객의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며, "아우디의 시작부터 오늘날까지

     '기술을 통한 진보'에 대한 약속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어 그는 "앞으로도 아우디만의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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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