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주행 환경에서도 샴페인 한 잔의 여유, 

    롤스로이스 컬리넌



    드디어 국내에도 최고급 럭셔리 SUV가 상륙했습니다. 

    전 세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개발에 들어 간다고

     밝히면서 많은 기대를 불러 모았죠. 

    이에 가장 먼저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SUV, 

    컬리넌(Cullinan)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2018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1900년대 인도의 거친 산악지형,

     모래로 뒤덮힌 사막에서도 성능을 자랑했던

     클래식 롤스로이스의 철학과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은 럭셔리 SUV입니다. 

    아울러 컬리넌은 뉴 팬텀을 통해 처음 소개된

     100% 알루미늄 구조의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죠. 

    럭셔리 아키텍처는 뉴 팬텀보다 높고 짧아진 

    스페이스 프레임에 맞춰 재구성돼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익스테리어는 헤드라이트와 공기 흡입구 등 

    핵심 기능들을 차체 안쪽으로 배치했고 판테온 그릴을

     가로지르는 수직, 수평선과 주간주행등을 

    통해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측면은 남성적인 강인함을 강조하는데 1,835mm에 이르는

     전고와 차량의 벨트라인보다 높게 자리잡은 

    보닛 후드를 통해 위풍당당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트렁크는 1930년형 ‘D-Back 롤스로이스’와 

    비슷한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됐죠.

     D-Back 롤스로이스는 짐을 자동차 외부에 적재할 수 있는

     전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희귀 모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브랜드 최초의 SUV 컬리넌은 뒤편 수납공간과

     탑승객석을 유리 파티션으로 분리시켜 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 등 3개의 독립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아늑한 내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극한의 기후 지역에서 트렁크를 열 때에도 

    최적의 온도와 스타일을 유지시켜주죠. 



    인테리어는 롤스로이스의 정통과 기능성이 조화를 보여줍니다. 

    센터페시아 상단은 현대적인 ‘박스 그레인(Box Grain)’

     블랙 가죽으로 마감됐는데 이 가죽은 이태리산 

    고급 핸드백에 쓰이는 가죽과 유사한 것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처리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롭게 설계된 시트는 단순하지만 현대적인 

    말굽 모양의 그래픽이 더해졌으며, 

    모든 시트 등받이 패널은 하나의 가죽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뒷좌석은 고객의 취향에 맞게 라운지 시트(Lounge Seat)

     또는 개별 시트(Individual Seat)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운지 시트는 롤스로이스 최초로 뒷좌석을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으로 설계됐죠. 

    뒷문 포켓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2/3 혹은 1/3비율로 

    시트를 접을 수 있으며, 적재공간을 기본 560리터에서

     총 1,886리터, 길이 2,245mm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개별 시트(Individual Seat)는 실용성보다는

     최고의 럭셔리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뒷좌석 중앙에 위치한 고정식 센터콘솔에는

     롤스로이스 위스키 잔과 디캔더, 샴페인 글라스,

     아이스박스로 구성된 드링크 캐비닛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4인 좌석 구조로 설계돼 실용성보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지향하는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컬리넌은 여가시간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모듈(Recreation Module)’ 이라는 

    특별한 맞춤 적재공간을 제공합니다. 

    낚시, 드론, 스노우보드, 암벽등반 등 어떤 장비도 

    맞춤식 공간에 적재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동식 가구 ‘컬리넌 뷰잉 스위트(Cullinan Viewing Suite)’도

     빠질 수 없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시트 한 쌍과

     칵테일 테이블이 트렁크 공간에서 솟아 올라

     차량 뒤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됩니다.




    한편, 편안한 주행을 돕는 편의장비도 탑재됐습니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졸음방지 주행보조시스템,

     파노라믹 뷰(Panoramic View), 경고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포함됐습니다. 


    2018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파워트레인은 

    신형 6.75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최신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와 휠 가속, 조향, 

    카메라 정보를 초당 수백만번 계산해 충격 흡수에 

    최적화된 상태로 능동적으로 변화하죠.

    실내에 마련된 ‘에브리웨어(Everywhere)’ 버튼을 누르면

     컬리넌의 오프로드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활성화 되면 최대토크를 4개의 휠에 

    막힘없이 전달해 거친 트랙이나 젖은 잔디, 자갈길, 진흙밭과 

    모래밭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날 컬리넌 출시 행사에 참석한 롤스로이스모터카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Paul Harris)는
     “컬리넌은 강원도에서의 서핑, 스노우보딩 등 다양한
     여가활동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 쇼핑, 미술관 관람을 
    하기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터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SUV”라며 “최근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
     거듭된 성장을 유지해 온 롤스로이스가 컬리넌을 계기로 
    더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컬리넌의 가격은 4억6900만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하며, 

    차량은 2019년부터 인도됩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원하는 곳 어디든 실현 가능한 슈퍼 럭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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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