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 한국적 이미지가 물씬 느껴지는 신라호텔에서 개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8(Lamborghini Day Seoul 2018)’을 열고, SUV 모델인 ‘우루스(Urus)’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인 ‘아벤타도르 SVJ(Aventador SVJ)’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람보르기니 데이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 미디어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람보르기니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하는 연례행사입니다.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브랜드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아벤타도르 SVJ는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에 있으며,
세계 최초의 슈퍼 SUV 모델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강력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춰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제공합니다.
도심에서의 일상적인 드라이빙부터 장거리 여행시에는 최상의 편안함을,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슈퍼 스포츠카의 짜릿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나아가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다재다능한 오프로드 역량을 발휘하죠.
람보르기니가 전통적으로 가장 빠른 모델에 붙이는 ‘SV(슈퍼벨로체(superveloce), 초고속의)’라는 약어에 ‘극소수의’, ‘희소한’을 뜻하는 ‘요타(jota)’의 앞 글자를 더한 새로운 ‘아벤타도르 SVJ’.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벤타도르 SVJ는 우월한 트랙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미 20.6km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Nordschleife) 양산차 랩타입을 6분 44.97초에 주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 아벤타도르 SVJ는 전 세계 900대만 한정 생산됩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스포츠카 라인업 중에서 기술의 정점을 이룬 모델입니다.
2019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현존하는 람보르기니 12기통 엔진 장착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시리즈로, 최고출력 770마력(hp)/8,500rpm, 그리고 6,750rpm에서 최대토크 720N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공차중량이 1,525kg에 불과해 1.98kg/hp의 마력당 무게비를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2.8초.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고, 시속 100km/h에서 정지 상태에 이르는 제동거리는 30m에 불과합니다.
아벤타도르 SVJ에는 새로운 형태의 흡기 러너가 적용된 신규 티타늄 흡기 밸브, 그리고 높은 플로우 계수를 위해 개선된 흡기 실린더 헤드 덕트가 특징이다. 여기에, 새롭고 가벼워진 배기 시스템은 배압을 줄이고 배기음으로 감성을 자극합니다. 변속기는 7단 독립 시프팅 로드(ISR) 기어박스와 결합, 출력과 토크 모든 측면에서 차량의 향상된 성능을 위해 조정됐죠.
차량 전면부는 한층 확장됐고, 람보르기니의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특허기술인 ALA(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우라칸 퍼포만테(Huracán Performante)에 처음 적용된 ALA 시스템은 아벤타도르 SVJ를 위해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최적화된 공기 흡입구 및 에어로 채널 디자인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마테오 오르텐지(Matteo Ortenz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은 “한국은 슈퍼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 경험 강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서도 하이퍼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만들어진다면 매니아층은 물론 평소 레이싱이나 자동차에 관심있던 사람들이 형성되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에서도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과 람보르기니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론칭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