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화려한 데뷔를 앞둔 랙서스 RC F 트랙 에디션
티저 이미지 공개는 데뷔를 앞둔 모델을 더욱 기대를 불러 모으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번 렉서스 RC F 트랙에디션은 그러한 점에서 볼 때 더욱 흥미진진 한데요. 보통 측면 샷이나 정면 샷의 실루엣을 공개하는데 이례적으로 스포일러만을 공개했습니다. 아무래도 공도가 아닌 트랙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며, 그래서 이번 2019 북미 국제 오토쇼가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렉서스는 트랙 매니아를 대상으로 좀 더 하드코어 버전의 RC F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2020 렉서스 RC F 트랙 에디션으로 확정되었으며 이달 말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9년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RC F 트랙 에디션은 2016년에 RC F GT 콘셉트에 반영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이며, 프로토타입의 스파이 샷으로 판단하면 최소한 시각적으로 그 컨셉에 가깝게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통 요소에는 노출된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후드, 고하력 후면 윙 및 탄소-세라믹 브레이크 로터가 포함됩니다. 비록 우리가 생산 모델에 그런 수준의 절감 효과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컨셉에 있는 탄소 요소들은 벗겨진 내부와 결합되어, 800 파운드의 무게를 줄여 트랙에서 특화된 모습입니다.
다만 RC F 트랙 에디션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RC F GT 콘셉트의 다른 업그레이드에는 조정 가능한 서스펜션과 덜 제한적인 트랙션 및 안정성 제어 시스템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RC F의 5.0L V-8에서도 추가 전력이 예상됩니다. 467마력과 389파운드의 그렌트 토크 덕분에 5.0초도 채 안되어 0~60mph의 속도를 내는 이 녀석은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닙니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는 RC F와 같을 가능성이 높죠.
RC F 트랙 에디션은 2019년에 도입된 최신 RC에 기초할 것입니다. 업데이트에는 양쪽 끝의 새 조명, 실내의 더 나은 재료, 업데이트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서스펜션의 스포티한 튜닝이 포함됩니다.
잠재적인 경쟁사로는 BMW의 M4 GTS와 재규어의 XE SV Project 8이 있습니다.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AMG도 C63 Coupe 블랙 시리즈와 함께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습니다.
2020 렉서스 RC F 트랙에디션은 다가오는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그 모습을 완전히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된 스파이샷과 크게 달라질 요소는 없지만 이 위장막 속에 가려진 그 실체를 우리는 디테일하게 보고 싶기 때문에 더욱 기다려 집니다.
@사진출저 = motor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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