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성능과 대중성 사이에서 완벽한 조율로
탄생한 마세라티 르반떼 GTS
마세라티가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새로운 르반떼 GTS를 공개했습니다. 르반떼 GTS는
얼마 전 공개된 르반떼 트로페오(Trofeo)와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지만 출력을 소폭 다운시켜 강력한 성능과
고객의 니즈 사이에서 조율된 럭셔리
SUV라고 할 수 있습니다.
르반떼는 마세라티 최초의 SUV로 온화한
바람에서 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지중해 바람과 같은 성격을 지녔지만,
르반떼의 강렬한 파워는 완벽하게 컨트롤 되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세라티 르반떼 GTS는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모델
콰트로포르테 GTS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갖췄습니다.
반면 르반떼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Q4를 적용했으며
최고출력은 550마력, 최대토크는 74.43kg.m로
콰트로포르테 GTS보다 강력한
출력을 선보이는 엄청난 녀석이죠.
엔진은 마라넬로의 페라리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2초만에 도달합니다.
르반떼 GTS의 익스테리어는 스포티하면서
정교한 디자인이 적용돼 존재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행성능을 위해 전면 디자인과 리어범퍼는
한결 낮아진 모습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IVC 주행안정장치로 운전 재미를 높여 줍니다.
IVC는 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돕는 것은 물론 각종
액티브 세이프티와 연동해 사고
예방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안전한 환경 안에서 최대한 스포티한 주
행 감각을 느낄 수 있게 돕는 것 역시 가능하죠.
르반떼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마세라티의 오랜 전통중 하나는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바람’들을 모델명으로 사용해 온 것입니다.
이는 1963년 ‘Mistral’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 후 ‘Ghibli’, ‘Bora’, ‘Khamsin’ 등이 바람의 혈통을
이어 받았고, 이제 ‘Levante’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마세라티 르반떼 GTS의 인테리어는
피에노 피오레(Pieno Filore) 가죽을 기본 적용하고
스포츠 페달과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합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앞 좌석 스포츠 시트는
12-WAY 전동식 조절 기능과 메모리 기능을 탑재하여
효과적으로 운전자 지지 효과를 제공합니다.
다기능 버튼을 탑재한 파워 스포츠 스티어링 휠,
크롬 기어시프트 패들과 알루미늄으로
마감한 스포츠 페달 등이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앞/뒤 좌석 시트는 프리미엄 가죽 소재를 사용하고
핸드 스티치로 마감됐습니다.
마세라티는 차체 인테리어를 세계적인 명성의
명품 남성 패션 브랜드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최고급 가죽 시트와 도어 패널, 햇빛 가리개,
루프 라이닝, 실내등 고정부에 제냐 멀버리
천연 실크를 곁들였습니다.
또한 천연 실크에는 수작업으로 빗살 무늬 스티칭을
나란히 넣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가죽 시트 중앙에는 V자 스티칭을 넣은
천연 실크를 장식했습니다. 도어 패널, 루프 라이닝,
선 바이저도 제냐 실크 저지로 마감됩니다.
르반떼 프론트에 위치한 크롬 바는 날렵하게
조각되어 차체에 강한 인상을 부여합니다.
가장 전면부에 자리잡은 넵튠의 트라이던트는
르반떼에게 시간을 초월한 우아함과
기품을 선사합니다.
그릴의 양 사이드에는 매서운 눈매를 가진
헤드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시선은 헤드라이트로부터 근육질의 아치형 윙을
거쳐 마세라티 상징적인 에어 벤트와
차량 상단부의 캐릭터 라인으로 이어집니다.
쿠페 스타일 리어에 자리잡고 있는
‘세타(Saetta)’ 로고 역시 놓칠 수 없는
마세라티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입니다.
르반떼의 새로운 고성능 라인업으로 자리 할
르반떼 GTS는 2019년형 르반떼 모델과 함께
유럽시장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연식변경으로 찾아온 스포츠카 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