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Z4 컨버터블 리뷰, 토요타와 공동 개발한 로드스터 공개

car 2018. 8. 5. 07:30

무려 5년 간 개발에 전념한 Z4 개발팀이 내놓은 차세대 BMW Z4

쇠퇴하고있는 스포츠카와 그 시장의 모든 갈라진 틈을 채우는 것에 열심히 전념하고있는 BMW와 개발팀은 마지막 Z4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토요타는 자사의 역사에 남을 모델을 만들려고 하지만 관련 지출을 정당화하기 위해 애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 나은 것을 창조하거나 적어도 기억에 남을만한 것을 창조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죠. 그러나 Z4의 개발 팀은 5년 동안 계속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스포츠카를 비롯해 SUV의 성장과 더불어 크로스오버의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BMW는 신형 Z4 와 신형 Supra 가 Toyota의 하이브리드 노하우에 대한 보답으로 보답 할 아키텍처를 개발했습니다 . 두 모델은 오스트리아의 오래된 스패너 하우스 Magna Steyr에 의해 나란히 조립 될 것입니다. 다만 Z4는 로드스터와 Supra는 쿠페 전용으로 설정되어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러 Z4의 포퍼먼스에 대해서도 BMW는 신형 Z4의 M 모델까지는 염두해두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BMW M 부문의 회장 프랭크 반 밀(Frank Van Meel)에 의해 언급된 것으로 그에 따르면 Z4 M40i의 성능이 Z4를 구성하는 모델 중 가장 높을 것이나 M2를 능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더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고객 층의 수요가 매우 적다는 것을 언급했죠.

BMW Z4 컨버터블의 익스테리어를 살펴 보면 정면 또는 배후에서 보거나, 각 끝에 좁은 예리한 각에서, Z4는 적당하게 낮고 볼륨감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앞쪽 돌출부의 길이는 숨길 수 없습니다. 이는 후드가 너무 크지 않으면서 보행자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결정되었습니다. 전체적인 길이는 길어 졌지만 휠베이스는 2470mm로 26 mm 더 짧아 졌습니다.

신형 Z4는 대형 터치 센서티브 제어 스크린 및 디지털 계측기를 포함하여 최신 세대의 BMW 개폐 장치 및 인포테인먼트를 구현합니다. 착석 위치는 적당히 낮게 느껴지고 조절 범위가 좋으며 키가 큰 운전자는 천장 지붕이있는 충분한 헤드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탑 모터는 약 10초 만에 위아래로 움직이며 좌석 뒤에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신형 Z4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30i와 6기통 M40i 사이에서 선택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자는 M240i와 같은 터보 차저 엔진을 공유합니다. BMW 엔지니어에 따르면 382마력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휘발유 미립자 필터의 존재는 335마력으로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양쪽 버전은 동일한 토크를 발휘하며, 낮은 기어율을 감안할 때 엔지니어링 비용이 너무 높고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은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ZF가 공급하는 8 단 자동 변속기가 유일한 변속기 선택이 될 것입니다. 또한 Z4 M40i는 전자 제어식 제한 차륜 차동 장치를 기본 제공합니다.

여기에 M40i 모델은 더 낮은 차고의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자식 댐핑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전륜 축에는 높은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브레이크 시스템과 후륜 축에는 LSD도 탑재돼 펀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Z4가 주는 강력한 포퍼먼스는 다소 약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이는 M시리즈가 굳건하게 자리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공격적인 차별화는 타이트한 턴이나 순간적인 성능을 끌어 올리는 제로백에 느껴지는 존재감을 갖게 만들었지만 엔진의 기민한 반응과 미션의 조화는 Z4가 보여 주는 포퍼먼스의 영향력은 미비합니다. 아울러 디자인적인 측면 또한 이제는 클래식하며, 오랜 개발을 거듭해 오던 세월을 무시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인 평가는 출시가 이루어진 다음 운전할 기회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4기통 30i의 판매는 2019년 3 월에 시작되며 M40i는 4월에 출시 될 예정입니다. 가격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은 없지만 30i는 50,000 달러 이하의 가격대에, M40i는 중간 급에서 60,000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아직까지 BMW Z4의 차체를 구성하는 소재 대한 별도의 언급은 없으나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토요타의 타다 테츠야 수석 엔지니어에 따르면 신형 수프라의 차체는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차체 강성은 GT86의 두배에 달하며, 카본 바디를 가진 LFA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토요타 수프라는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