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MW 3시리즈(7세대) 리뷰: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의 스포티한 드라이빙 쾌락의 개념

car 2018. 10. 7. 08:00

코드명 (G20) 다이내믹한 디자인, CLAR 플랫폼 Wide & Low 차체

BMW 3시리즈 세단은 40년 이상 동안 세계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에서 스포티한 드라이빙 쾌락의 개념을 보여 줬습니다. 다이내믹한 디자인, 민첩한 핸들링, 뛰어난 효율성 및 혁신적인 장비 기능을 통해 BMW의 특징적인 특성을 발휘하여 볼륨을 각각 올리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아우디 A4를 비롯해 재규어 XE, 캐딜락 ATS 등 다수의 컴팩트 세단과의 경쟁에서도 결코 물러 서지 않는 그 포퍼먼스는 현재 까지도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올 뉴 BMW 3시리즈(7세대)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7세대 모델을 우리는 글로벌 앰배서더(ambassador)라 칭합니다. 올 뉴 BMW 3 시리즈는 상당히 향상된 스포츠 기술, 새로운 디자인 언어, 프리미엄급 분위기의 광범위한 개선 및 운전 보조, 제어 및 작동 및 연결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 모니터로만 보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파리에서 월드 프리미어가 시작됐으며, 2019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3시리즈는 확연히 업그레이드된 섀시 기술, 새로운 댐퍼 기술, 보다 경직된 차체 구조 및 서스펜션 마운팅, 보다 넓은 트랙, 최소 중량, 낮은 차량 무게 중심 및 심지어 50:50의 중량 분배를 제공하는 더욱 선명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선사합니다.

표준 사양에서는 전체 LED 헤드라이트와 스타일리시한 어두운 LED 리어 라이트가 사용됩니다. 확장된 기능이 있는 LED 헤드라이트, 비채광 하이 빔(약 530m)을 위한 가변형 LED 헤드라이트, LED 전면 안개등을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표준 사양과 혁신적인 옵션에 대한 폭넓은 추가 덕분에 편안함, 프리미엄급 분위기 및 개인화 기능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다기능 버튼이 있는 새로 설계된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조명 기능을 위한 버튼의 새 패널. 센터 콘솔의 기어 레버와 그 주변에 있는 컨트롤 패널을 위한 새로운 클래식 디자인 - iDrive 컨트롤러, Start/Stop 버튼, Driving Experience 컨트롤 스위치용 버튼 및 현재 전기 작동식 주차 브레이크를 포함합니다.

운전자의 집중력과 세련된 프리미엄 인테리어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명확하고 구조화된 제어, 양식의 정확한 사용 및 고품질 디테일은 현대적인 역동성과 배타성을 전달하며, 앞좌석의 어깨 및 팔꿈치 공간이 더 넓어짐, 후방 시야를 크게 개선했습니다. 아울러 후방 컴파트먼트가 이전 모델보다 더 넓은 레그룸에 쉽게 들어가고, 480리터의 부팅 용량을 제공하며, 폴딩 리어 시트 등받이가 40 : 20 : 40으로 분할됩니다.

2019 BMW 3시리즈(7세대)에서는 광범위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자동 주행의 길을 열어 줍니다.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과 더불어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이 표준 장착됩니다. 선택 사항인 운전 보조원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Stop & Go 기능 포함), 스티어링 및 차선 제어 보조( 좁은 채널을 통한 차량 안내),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탈피 지원, 잘못된 교통 우선 경고 등의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차세대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 및 기동을 더 쉽게 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시스템 조합은 어떤 경쟁 제품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주차 보조 장치, 후진 보조 장치, 주차 거리 제어 장치, 리어 뷰 카메라 및 360 뷰가 적용되었으며, New BMW Intelligent Personal Assistant는 자동차에 통합된 지능형 디지털 개인 정보입니다. Personal Assistant는 자동차 전문가이며,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에 반응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탑승 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BMW Connected 및 BMW ConnectedDrive는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차량의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 길잡이는 무료 주차 공간을 찾기가 더 쉬워집니다. BMW Digital Key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액세스하고 엔진을 시동합니다.

3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파워트레인입니다. 높은 출력, 높은 견인력 및 최적화된 효율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기술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엔진 모델로 제공합니다. 4기통 가솔린 모델, 4기통 디젤 엔진 및 6기통 디젤 유닛 - 110kW/150 hp - 195kW/265 hp의 출력 포함 BMW 320d xDrive Sedan(연료 소모량 합산: 4.8 – 4.5 l/100 km[58.9 – 62.8 mpg fact]), CO2 배출량 합: 125 또한 올해 안에 초고화질 BMW M Performance 버전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갖춘 매우 효율적인 모델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최적화된 애어로다이내믹스(aerodynamics), 드래그 계수(Cd)는 0.26에서 0.23(BMW 320d)로 감소합니다. 능동형 에어 플랩 컨트롤, 에어 커튼(Air Curtains) 및 완전히 밀폐된 언더바디를 포함한 기능을 선사합니다. 첫 인상에서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범퍼 디자인인데 이 처럼 동적 성능과 공기역학의 밸런스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인 스포티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섀시 옵션이 확장되었습니다. 지상고가 낮은 M Sport 서스펜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가변 스포츠 스티어링, M Sport 브레이크, 전자 제어식 M Sport 디퍼렌셜로 리어 디퍼렌셜의 완전 가변식 잠금 효과를 제공합니다.

친숙한 BMW 스포츠 세단 모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은 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명확한 선과 오목한 표면은 현대적 미학, 스포티함 및 감정으로 가득 찬 자동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어드밴티지, 스포츠 라인, 럭셔리 라인 및 M Sport 모델은 정확한 개인화를 지원합니다.

7세대 2019 BMW 3시리즈의 국내 출시는 글로벌 출시에 맞춰 내년 초가 유력 시 되지만 무더웠던 올해 여름 그야 말로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른 'BMW 화재'는 좀 처럼 식을 줄 모르고 계속해서 이슈화 되었죠. 이에 BMW 코리아에서는 인기가 높았떤 SUV 라인업의 출시로 뒤로 미룬 채 이미지 회복에 전념하는 모습으로 성급한 선택 보다는 좀 더 지켜 본다는 입장입니다.

후륜구동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3시리즈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접목 시키면서 그 분야를 더욱 활성화 하고 있어 이번 7세대는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물론 환경적인 문제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의 판매가 불가피 하지만 BMW의 도전 정신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 있습니다.